작년에도 갔었는데...... 작년에는 토요일에 하더니 올해는 평일인 목요일에 하네요.
토요일은 원래 쉬는 날이여서 목요일로 옮긴걸까요-_- 왜그랬을까요-_- 암튼, 그래도 회사에서 보내줘서 잘 갔다왔습니다^^

그나저나 너무 일찍 갔었습니다. 제가 아마 10등안에 들었을 듯-_-
행사장 못 찾아서 코엑스를 한바퀴를 돌고 왔는데도 불구하고, 10시에 도착 ㄷㄷ 11시 시작인데-_-

암튼, 사전등록 한 사람 기념품을 나눠줬습니다. 기념품이 뭔지 궁금했는데, 연습장과 레고 조각입니다-_- 레고조각은 조립하면 네이버 검색창이 됩니다. 하지만 네이버 검색창을 만들고 싶진 않았어요. "난 남들과 달라"를 강조하며 다른 걸 만들고 싶은 마음에 생각하다보니 미투데이가 생각나 미투데이 얼굴을 만들었는데..........실패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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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미투데이를 운영했네요. 문자로 포스팅할 수 있게도 해주고요^^ 많은 분들이 보내신 미투데이 글들을 보며 피식했네요^^

게다가 신종플루를 대비한 의무실 운영까지^^ 역시 nhn이라는 말이 나오는군요.

nhn deview 2009 자료는 이곳에 있습니다. http://deview.naver.com/programs/courses

1. 키노트 - 대표이사 김상헌 -

음.....이분 아마도 A형일꺼야...-_- 쪼끔 소심한 키노트^^ PPT는 스티브잡스인데, 살짝 지루함이 있었네요. 내용은 그런 내용이였어요. 우리회사는 오픈되어있다-_- 다른 독립사이트와 공존을 꿈꾸겠다 그런 얘기더군요. 작년에도 그런 얘기를 했었는데, 다른 독립사이트와 공존이 과연 가능할지-_-

첫번재로 뉴스캐스트에 관한 예를 들었는데, 이건 나눠먹기를 하는 거라 매우 쉬운 공존이긴 했죠. 하지만, 전 그냥 네이버가 편집할 때가 더 좋았어요. 요즘 뉴스캐스트 볼 때 마다 느끼는 건데, 성(?)에 관련된 내용이 꼭 들어가요-_- 정말 클릭 하게 만드는 낚시성 제목은 물론이구요. 뉴스는 그냥 안나눠먹었으면 좋겠는데...

암튼 올해의 계획은 SNS인 듯 한데요. 요즘 미투데이를 조낸 말고 있는 것 보니, 역시 SNS군요. 외국같은 경우에는 FaceBook이나 MySpace같은 SNS사이트에서 수익창출이 엄청나다고 들었습니다. SNS를 통한 게임을 통해 결제(?)를 유도하는.....-_- 암튼, 그래서 최근 싸이월드도 OpenSocial을 이용해 자신의 일촌정보 등을 가져올 수 있는 API를 공개했죠.

NHN이 어떤식으로 SNS를 이끌어나갈지 궁금하군요. 그 외에 미투데이에 관한 얘기, 내년에는 광고플랫폼도 개방한다고 하는 얘기도 했군요. 광고플랫폼이 어떤식으로 개방되는지 궁금하군요. 애드센스같은건가....-_-

와....점심시간! 밥도 공짜로 주네요. 작년에도 공짜로 줬는데^^
근데, 보통 큰 회사에서 기술 발표하면 등록비가 비싸고(Spring One이나 Sun Tech Day, Adobe의 Max행사 등), NHN은 무료로 열고, 밥도 주다니 완전 좋음 ㄷㄷ

2. 게임오븐 - 성석현 -

아이두게임사이트(게임오븐다운사이트) : http://idgame.hangame.com/
아....이걸 듣다보니, 몇달전에 "아이두게임 오리엔테이션"에서 발표했던 내용에다가 추가적인 내용을 해서 발표했네요. 암튼, 저번이랑 비교해서 좀 새로운 것은 3D지원을 구현중에 있다는 것. 2.5D라는 것의 데모를 보여줬는데, 그 NDSL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줬던 것 같네요. 그 정도면 대단한 듯.

아....저번에 없었던 내용을 좀 더 보자면, 가상의 시나리오를 보여주면서 게임오븐의 위대함(?)을 표현하셨는데요. 우선 인정할 수 있는 부분은 프로토타입 개발이 쉽죠. 또한 컨텐츠집중위주의 개발이 가능하고, 같은 툴에서 디자인과 코드작업을 같이 하니 협업도 쉽게 할 수 있다는 얘기를 했죠.

게임오븐이 많이 발전했지만, 아직 버그가 좀 많고-_- 저장 타임에 에러체크를 아직 할 수 없습니다-_- 하지만, 앞으로 계속 게임오븐 버전업 하고, 3D지원, 물리엔진 등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계속 기대가 되네요^^


3. CUBRID 고가용성 아키텍쳐와 XE응용사례

큐브리드사이트http://www.cubrid.com/zbxe/home
전에 큐브리드랑 MySQL이랑 비교해놓은 것을 대충 봤는데, 큐브리드가 확실히 더 빠르다는 내용이였어요(nhn에서 테스트 및 작성했을꺼야...-_-). 이번 세션은 큐브리드도 대용량 처리 및 대규모시스템에서 꿀리지 않는다라는 것을 보여준 내용이였던 것 같네요.

사이트는 db때문에 죽지 않아야한다 라는 것을 강조했는데요. db가 죽어서 서비스가 안되는 경우가 우리회사에서도 몇번 있었던 것 같은....-_- 암튼, db는 정말 중요한 것이죠. 실제로 데이터가 저장되는 곳이니까요.
그래서 오늘 발표한 내용은 안정성과 고가용성에 중점을 맞춘 듯 합니다. 안정성에 관련된 내용은 서버장애 시 뭐 에러나면 자동으로 스위칭해서 다른 노드로 자동연결하는 등의 뭐 그런 내용이였는데, 발표자료와 사이트를 참조하시는 게.....(저도 잘 이해못했음 ㅠㅠ)

HA에 대한 구현도 조금 발표를 했는데요. 여기서 HA란 High Availability 고가용성이로군요. 이것도 완전 복잡함. 그냥 고가용성이 됨을 말하고 싶은 것인듯-_-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된 내용이라더군요. HA와 안정성있는 서버장애복구기능.
미래의 큐브리드는 여기서 클라우드컴퓨팅 얘기를 잠깐 했는데요. 무슨 얘기인지 잘 못알아 들었지만, 큐브리드 클러스터를 내년에는 지원을 해서 접속점에서 원하는 쿼리만 날리면 그 다음 구조는 어떤식으로 되어있는지 알 수 없어도 사용할 수 있는 그런 걸 구현하고 있는 듯 합니다.
즉, 여러 지역에 있는 DB서버가 있어서 그 한 곳의 접속점만 있으면 뭐 다 할 수 있다 뭐 그런건가요-_- 암튼, 사용을 더 편리하게 해준다고 생각합시다( 더 생각하면 골치아픔 ㄷㄷ)

암튼, 국내에도 MYSQL과 비슷한 또는 그 이상의 dbms가 있다는 게 자랑스럽네요^^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기를^^ 우선 공공기관에서 쓰이는 티베로부터 다 밀어버려요-_-


4. SmartEditor의 확장 및 응용사례

스마트에디터 : http://dev.naver.com/projects/smarteditor
친구가 단국대학교를 다니는데, 그 친구가 이번에 NHN에서 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번 응용사례 발표하는데, 참여했다고하더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이 세션을 들으러왔습니다^^
스마트에디터는 저도 잠깐 써봤는데요. 받자마자 난관에 부딪히는 게 이걸 쓰려면 Jindo Framework를 설치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얼마전 다음도 다음에디터를 공개했는데, 이런식으로 나오면 좀 곤란합니다-_- 당장 독립적이게 만드시는 게 더 나을 듯 합니다. 뭐 제 생각입니다^^ 사실 보통 다른 곳에서 다른 JS Framework(jQuery, Prototype 등)를 사용하는 곳에 많은데, 스마트에디터를 쓰려고, Jindo도 넣야한다면 저 같으면 다음에디터를 쓰겠습니다-_-

암튼, 발표를 하셨는데, 스마트에디터를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셨습니다. 근데, 계속 진행하다보니 발표가 늦어져서 나머지 데모는 못봤군요. 스마트에디터에 그런점이 맘에 드네요. 자신이 만든 플러그인을 손쉽게 에디터에 넣을 수 있는 것과 다른 사람이 만든 것도 손쉽게 적용가능하고^^
근데 발표자님이 조금 긴장하신 듯 ^^ 게다가 PPT에서 브라우저로 전환할 때 PPT아래에 컨닝 문서를 발견-_- 사실 에디터 만드는 것은 참 힘든데, 이렇게 만들어 놓은 것을 공개했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삽질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어 참 좋죠. 이런 것들이 좀 더 많이 오픈되고 공유되었으면 좋겠네요.

아.....그 다음 스마트에디터 응용사례에 대해서 발표했는데요. 친구가 참여했다던 그 프로젝트군요. 해당 오픈소스 스마트에디터에다가 OpenAPI를 이용해서 손쉽게 네이버에 있는 자원은 에디터에서 쉽게 검색해 넣을 수 있는 기능을 확장했군요. 이런 식의 으용사례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발표였습니다. 아.....이거 보니 떠오른 게 우리 회사의 음악검색기능도 넣으면 좋겠다라는 생각 들었네요. 한번 시간 날 때 해봐야겠네요^^


5. 정보플랫폼 응용사례

네이버개발자센터 : http://dev.naver.com/
아....마지막 꺼는 좀 땡기는 게 없고 해서 그냥 앉아있었습니다. A세션에 가서 권순선님 발표를 들을까 했었는데, 역시 그냥-_- 앉아있었어요-_- 이번에도 nhn에서 공개한 오픈소스 기술을 이용하여 어떤 식으로 활용했는지 발표하는 시간이였습니다.
데브피아에서느 nForge를 이용하고, 서울대학교 학생들은 Coord를 이용했고, 마지막에는 QA자동화도구인 NTAF를 이용했습니다.

앞에꺼보단 마지막에 NTAF에 좀 눈이 갔는데, 이거 JUNIT같은 건가 라는 생각을 좀 했네요.
 뭐하는 건지 가서 받아봤는데, 메뉴얼 한장 없어서 포기했음 ㄷㄷ
암튼, 통합 테스트환경을 만들 수 있다라는 것을 얘기하고 싶었던 것 같음 ㄷㄷ
사실, 마지막에 집중력이 떨어져서 제대로 듣지 못했던 것 같군요 ㅠㅠ


아....마지막 추첨.....역시 안되는군요-_-

이번 행사에서 조쿰 아쉬운 게 있다면 체험존이 약간 부실한 듯-_- 튜토리얼 존은 어땠는지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가보고 싶었지만, 노트북도 안가져오고, 자리도 없을 것 같아서...선테크데이에서도 튜토리얼 존을 운영했는데, 거긴 외국인개발자들이 가르쳐서 습득력이 매우 떨어지는....-_- 그냥 나눠준 문서보고 따라하는 수밖에 ㅠㅠ

전 항상 이런 행사를 즐겨가는 이유가 항상 가면 새로운 것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죠^^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고, 새로운 기술은 뭐 항상 재미있죠^^
근데, 올해 새로운 것 발표는 게임플랫폼이 주였던 것 같은데, 그쪽 세션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별로 없었나보네요.
그래도 이렇게 오픈으로 다가서고, 개발자들과 사용자들을 배려한 NHN의 플랫폼 Open은 정말 맘에 드는 선택이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유저들에게 다가갔으면 좋겠네요^^


PS. 이건 DEVIEW행사와 관계없는 얘기지만......naver계정 정지먹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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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제 아이디를 해킹해서 글을 썼나봐요-_- 근데 해제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거지-_-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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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오븐을 간단하게 사용해본 결과 네트워크프로그래밍이 매우 잘 되어있는 것 같아요.
아직 깊게 안다뤄봐서 잘 모르겠는데요. 충돌검사나 케릭터움직임 이런 거 메뉴얼을 보니 매우 복잡하더라구요-_- 뭐든 깊게 들어가면 어렵습니다-_-

암튼, 게임오븐을 조금 만져본 결과 재미있네요^^
아직은 좀 어렵지만(조금이 아니라 많이 어려운 듯-_- NHN에서는 이거 조낸 쉬움 이라고 광고하고 다님-_- 조낸쉽지 않은 듯한데-_-), 차후에 버전에는 프로그래밍 지식이 전혀 없어도 게임개발이 가능한 툴을 만든다고 하니 정말 무서운 회사로군요.(프로그래머를 죽이려는....-_-)

암튼, lua를 기본적으로 하질 않아서 그런지 문법이 조금 틀린데, 그것에 대한 적응이 좀 필요하네요.
혹시 필요하신분은 가져가세요(필요한 사람은 없겠지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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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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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참가 신청하고 한게임에서 전화가 직접 와서 참가하면 추첨해서 경품으로 넷북을 준다고 해서 갔습니다-_- 근데 갔는데, 1000명을 초대했군요...OTL...제가 일찍와서 사람들이 별로 없는 줄 알았는데, 천명을 다 채운 것 같더라구요. 꽤 많았습니다.
그나저나 NHN은 정말 행사준비하나는 끝내주는군요. 저번 DeView인가요? 그 행사일 때도 준비 정말 잘했던데, 이번에도 짱이네요.

게임 개발자가 꿈이였는데, 취미로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해 해보려고 했는데 쉽지 않은 듯 하네요-_- 오늘 오리엔테이션을 들으면서 느끼는 점이 사람들이 참여는 많이 할 것 같지만, 사용자는 많이 즐기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좀 들었는데요. 아직 베타기 때문에 게임개발에도 제약사항도 매우 많고,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 얼마나 나올지가 의문이 들어요. 정말 재미있어야 사람들이 많이 하게 될 것 같은데...그래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예측할 수는 없지만, 이 아이두게임이 성공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이런 짓(?)을 할 수 있는 NHN-_-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1. 키노트 - 김정호 한게임 대표
음..우선 발표장소가 너무 캄캄해서 졸린 분위기를 연출해버렸습니다. 상당히 졸리더군요. 암튼, 이 아이두게임을 준비하기 까지는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앱스토어가 출범하기 훨신전인 2006년부터 기획을 하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앱스토어를 배낀 거라면 1년안에 준비를 다 했다는 건데, 1년안에는 해낼 수 없는 일이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음...앱스토어 잘되서 더 적극적으로 한 것 같은데-_- 갑자기 그게 생각나는군요. 엠파스의 지식발전소가...-_-
아이두게임리그의 가장 큰 목적이 세계정복인 듯 합니다. 세계정복의 꿈을 표출하셨습니다-_- 아이두게임을 국내에만 국한하지 않고, 중국, 일본, 미국 등의 한게임이 있는 모든 곳에서 서비스를 하겠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개발자들에게 매우 솔깃한 얘기일 듯 합니다. 한게임같은 든든한 스폰서가 있으니 인디개발자들은 더욱 활동이 왕성해지겠어요.
게다가 한게임에서 게임심사비와 등록비도 1년간은 무료로 제공해주겠다는 더욱 솔깃한 얘기도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게임등급을 심사받아야 합니다-_- 등록비도 당연히 있군요) 개발자들을 많이 끌어들이기 위해 떡밥을 마구 던지고 있습니다.
PPT는 직접 안만드셨는지 모르는 내용은 넘어간 듯 하던데. 왠 독도가 있냐고 막 하면서 넘어갔는데, 그 그림은 빙산의 일각인 듯 했습니다. 즉, 현재 아이두게임이 공개된 부분은 빙산의 일각을 알려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PPT는 아래사람이 만들고, 대표님은 준비한거 살짝 보시고~

2. 아이두 게임 정책 및 게임랩, 리그 베타 소개
싫어하는 ppt스타일 입니다. 글씨도 조낸 많고-_-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겠고-_-
아! 중요한 것이 있는데, 게임을 올리고 나서 업데이트를 맘대로 못한다고 합니다-_- 업데이트시에 컨텐츠가 변경되면 재심사를 받아야 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버그나 기술적인 것을 수정할 때에는 자기들이 카바하겠답니다^^ 이거 버그 많은 게임이 많이 나오겠는데요 ^^ 수많은 게임들도 적어도 한달에 몇번씩 버그수정을 위해서 업데이트를 하는데, 이런 인디게임이 과연 버그가 없이 나올까요?-_- 오히려 더 많이 나올텐데-_- 어떻게 될지 궁금하군요.
아이템샵 얘기도 나왔는데, 정말 한게임이 생각을 많이 한 듯 합니다. 국내의 캐주얼게임의 수익은 대부분 캐시탬에서 얻고 있죠^^ 캐시템은 어렸을 때 패키지게임할 때 마치 에디트를 쓰는 듯한 기분을 줄 수 있어(?) 정말 지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죠-_-(요즘 이지투온을 하는데, 레벨이 올라야 잼난 노래를 플레이할 수 있는데, 노래를 다하기위해서는 돈주고 캐시템을 사야지 할 수 있죠-_-)
암튼, 앞으로 어떻게 될지 사업계획을 얘기한 듯 했는데, 앞서 말했듯이 싫어하는 PPT스타일이어서 제대로 못들었네요. 원하는 것만 들은 듯 ^^

3. 게임오븐 소개
저는 게임오븐이 게임을 구워서 바로 만들 수 있다는 것에서 지은 줄 알았는데, Game Online Virtual ENvironment의 약자랍니다. 와 이름 정말 잘 지었다-_-
확실히 게임오븐이 게임 제작하는데에는 어렵지 않습니다. 제가 간단한 오목게임을 만들어본 결과, 네트워크부분은 매우 쉬웠으며, 눈에 보이는 디자인툴로 디자인 하기도 매우 쉬웠습니다.
하지만 보통 쉬운 것에는 단점이 하나 따르는데, 그 단점이 제약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 단점은 게임을 개발하다가 보면 느끼는 것들이 분명 있을 겁니다.
소개를 하는데, 정말 멋진 것은 개발자는 로비시스템이나 온라인 서버구축 따윈 신경쓰지 않고, 클라이언트 프로그램만 개발하면 된다라는 것입니다. 즉, 테트리스나 사천성같은 보드게임에서 방만들고 게임하는 시스템에 국한되긴 하지만, 방만들고 그런 것 개발자가 신경쓸 일이 아니라, 한게임에서 알아서 하고, 개발자는 사용자가 방에 들어왔을 때부터 처리만 개발하면 되는 것이죠. 결론은 MMORPG는 현재 안된다는거-_-(다들 왜 MMORPG에 목메는거지-_-)
암튼, lua언어를 이용해 객체지향, 이벤트기반프로그래밍을 지원하며, 그래픽, 사운드, 네트워킹, 프로그래밍이 매우 쉽게 되어있어서 좋긴 하네요.
차후에는 3D에다가 물리엔진까지 제공해준다고 하네요. 정말 투자를 많이 한 듯 합니다. 한게임이 뭔가 확신이 있는 듯 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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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_-


4. 게임오븐 데모
그....사내에서 실험을 하나 했다고 합니다. nhn신입사원3명에게(전산전공자) 게임오븐들 던지고 게임을 만들어보라고 했답니다. 일주일만에 세균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실.....nhn에 입사할 실력이라서 가능하거라고 보는데-_-
그리고 또 다음으로 현재 공개되지않은 테스트중인 물리엔진을 줘서 게임을 만들어보라고 했더니 장기알까기 게임을 일주일만에 만들었답니다. 역시 nhn에 입사할 실력이라서.....가능했을 것 같은데-_-
또한 테트리스를 현재 한게임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것을 그대로 포팅해서 만든 것을 보여줬는데, 정말 높은 이식률(같은 개발자가 만들었다고 하던데-_-)을 보여줬어요. 한달만에 개발을 완료했다고 하더군요.
데모를 보여줬는데, 결론은 빠르고 손쉽게 개발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세션이였던 것 같네요.
내년에는 개발자 뿐만아니라 일반인들도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툴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이건 어떤 형태인지 궁금하네요. 확실히 쯔꾸르형태는 아닐꺼에요. 그건 RPG밖에 안나오니까-_-

5. 외부 개발자 초청 강연 (별바람 교수)
난 뭐 교수라고 해서 나이 좀 있으시고 그런 분인줄 알았는데, 꽤나 젊으신 분이시더군요-_- 초딩때부터 개발해오신 인디게임계 살아있는 전설이신 듯 합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대단한 업적을 많이 하셨던 분이군요. 나이도 30대중반정도밖에 보이지 않았는데-_- 아.....그녀의 기사단을 이분이 만드셨다고 하더군요.
막판이라 집중력이 떨어져 잘 듣진 못했지만, 좋은 얘기를 해주셨던 것 같네요-_-

앱스토어의 성공사례를 통해 여기저기서 많은 오픈마켓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Sun에서도 만든다고 하던데. SK텔레콤에서도 만들고-_- 안드로이드도 있고....왠지...살짝 불안하기도 합니다 ^^ 하지만, 이미 혼란스러워진 IT세상을 말릴 수 있는 사람은 없는 듯합니다^^
IT신같은 게 나타나서 그냥 깔끔하게 현재 벌려진 것 다 정리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뭔가 늘어만 가기만 하는 것 같아요.
결론은 그냥 게임한번 만들어볼까....-_-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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