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본 영화군요.
음.....평을 한줄로 요약하면 그냥 웃긴부분에서 웃기고, 내용이 뭔지 모르겠다 입니다.

배경은 1940년대인지 잘 모르겠지만, 암튼 그 시대인 것 같구요.
내용은 다찌마와리라는 사람이 국가기밀문서를 찾기 위해서 모험을 하는 겁니다.

우선 일본말과 중국말이 나오는데 아래 자막이 나옵니다.
일본말은.....-_-; 마치 한국말 처럼 들렸어요....저만 그런건가요?-_-;
중국말도....-_-; 마치 한국말 처럼 들렸어요-_-; 다들 그랬을꺼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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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자막이 나오는데 마치 불법영화 자막처럼 자기의 의견이 들어간 자막이 나오더군요(영화를 보면 이해가 감 ㅠㅠ 말로 설명 못하겠음 ㅠㅠ)

중간 중간 재미있는 장면이 많이 있었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영화를 본지 한 4일 됐는데, 벌써 내용이 생각이 안 날 정도로 기억이 남지 않는 영화군요-_-;

기억에 남는 건 임원희의 콧물과 눈물로 진상9호인지 하는 분이 기도가 막혀서 죽은거?-_-;

아무생각 없이 영화를 보고 웃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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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우선 영화의 재미도는 보통입니다.
코믹적인 부분도 조금 있고, 나름 심각한 부분도 있고 그러네요.
이 영화와 연관된 영화는 내 생애 최악의 남자가 아닐까싶네요.

내 생애 최악의 남자도 극중에서 탁재훈이랑 염정아랑 둘 다 바람피는 걸루 나오거든요.
여기서도 김하늘이랑 윤계상이 바람 피는 걸루 나와요.
두 영화의 공통점은 바람남이 같다는거?-_-;
신성록이라는 배우인데, 염정아랑도 바람피고, 김하늘이랑도 바람을 피는군요-_-;
이 사람 바람남 전문 배우인가요? ^^

암튼, 6년동안 연애한 커플들을 현실적(?)으로 묘사했구요. (사실 저도 해보지는 않았습니다만-_-;)
뭐 그냥 아무생각없이 볼 수 있는 저한테 딱인 영화입니다.

영화의 포인트는 윤계상씨의 능숙한 욕입니다. 정말 잘 합니다.
윤계상씨의 멋진 욕을 듣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아...영화를 보고 난 뒤에 뭐가 기억이 남는 장면이 없어요-_-;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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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볼 때 못보다가 지금 봤습니다 ^^
정말 감동이네요. 스토리는 정말 마지막 까지 예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뻔한 스토리지만, 그 뻔한 스토리를 얼마나 감동적으로 표현하는냐가 문제인데, 정말 잘 표현한 듯 합니다 ^^
마지막의 선수들의 실제 인터뷰와 경기장면 사진을 넣은 것도 ^^

저는 이런 뻔한 스토리가 좋아요 ^^ 지금도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이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결말이 뻔히 보이는 것이지만, 계속 보고 있어요. 보고있는 이유는 그겁니다. 그 과정이 더 재미있기 때문이죠 ^^
결말만 봐서는 재미가 없어요 ^^ 스타리그도 막 중간에 밀고 당기고 그러는 전략을 보는게 더 재미있는것처럼 ^^

어쨌든, 스토리는 단순합니다. 국가대표가 된 아줌마 3인방이 서로 간의 갈등을 겪고, 또 감독과 갈등을 겪으면서 그다음에 그 갈등을 풀고, 서로간의 화합해서 핸드볼 경기를 이끌어가는.....-_-;

아.....2004년에 난 군대에 있었는데-_-; 내가 군대에 있을 때 올림픽 한 번 했었구나-_-;
워낙 스포츠에 관심이 없다보니-_-;
스포츠는 프로레슬링이.....WWE가....-_-;

얘기가 잠깐 샜는데요. 한국영화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 저는 한국영화를 좋아해요 ^^
자막없이 영화를 볼 수 있으니까요-_-; 원래 제가 좀 단순해서 ^^
앞으로 이런 좋은 영화 많이 나왔으면 해요 ^^

PS. 그나저나 아식스 협찬인가봐요-_-; 계속 아식스가 눈에 보이네. 아식스 신발을 좋아해요 ^^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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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뭐 영화를 보면서 느낀거지만... 사운드하고 영상이 긴박함을 계속 느끼게 해줘요-_-;
계속 뛰고, 계속 때리고, 계속 피내고-_-; 뭔가 보기가 굉장히 힘든영화였습니다 ^^

뭔가를 계속 생각해내게 하는데 막상 보면 뭐가 뭔지 모르겠고 ^^

우선 줄거리는 연쇄살인범인 하정우가 나가요아줌마들을-_-; 불러내서 계속 죽이는데 나가요아줌마들의 사장인 전직형사 김윤석이 하정우를 잡기위해서 삽질을 하는데 영화 시작과 동시에 하정우는 잡힙니다-_-;

잡히기까지 시작부터 막 뛰고, 막패고-_-; 긴장감을 고도시키더군요.
잡아놓고도 막 긴장감이-_-;

우선 김윤석씨.....너무 뛰셨어요-_-; 좀 쉬셔야겠어요 ^^
연기 너무 잘하셨어요. 중년의 아저씨얼굴을 하고 있는데도 매우 멋있어 보이네요 ^^

그리고 감초같은 역할을 해주신 김윤석씨 꼬붕 오ㅈ 도 참 재미있었네요.
중간중간 코믹한 부분을 넣은 것도 영화의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함인지 적절했네요 ^^

그리고 하정우씨는 예전에 "용서받지 못한 자"라는 영화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주셨는데 여기서도 멋진 연기를 보여주셨네요. 아버지인 김용건씨의 힘을 빌리지 않겠다는 그런 얘기를 했었는데 다들 김용건씨가 아버지인지 모르더라구요 ^^ 성공하셨는데요? ^^

계속 묶여 있었던 서영희씨도... 뭔가 희망을 주려고 하면서도 그 뒤에는 공포가 ^^ 적절했어요^^

그리고 매우 잔인했던 장면들 ^^ 경찰의 무능함을 보여주는 것들(근데 경찰의 무능함을 보여주는 영화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예전에 살인의 추억에서도 그랬고, 바르게 살자에서도 ^^) 기억에 많이 남는 영화네요 ^^

꽤나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입니다. 영화관에서 봐야지 긴박함을 느낄 수 있을 듯 ^^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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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이 개봉이라고 해놓고 30일날 가니까 왜 하고있는거지-_-;

어쨌든 시간이 고게 가장 잘 맞아서 보러갔습니다 ^^

박용우씨를 참 맘에 들어했는데(아놔 나 남잔데-_-), 달콤 살벌한 연인에서 참 웃겼죠^^

작업의 정석도 웃기고-_-; 개그맨이라는 생각이 더 강해지네요 ^^

영화보면서 중간중간 웃음을 자아내는 영화인 것 같아요.

영화를 보는 내내 반전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좀 들긴했는데요. 음.... 더 얘기하면 스포일듯....^^

대략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배경은 일제 시대입니다 ^^ 아....같이 보신 분(?)은 제목만 듣고 이 영화가 외국영화인줄 알았다는군요-_-;

8:15광복 직전에 일어난 스토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엄청난 사기꾼 박용우가 여러 유물을 발굴해서 팔아먹는

사기꾼으로 나옵니다. ^^

이보영도 왕내숭의 도둑의 신분을 숨기고 술집에서 노래하는 여자로 나옵니다. ^^

동방의 빛이라는 엄청난 다이아를 탈취하기 위해 일어나는 해프닝입니다 ^^

제가 좀 피곤했는지 영화 중간중간에 지루한 면을 느끼긴 했지만 나름 재미있었어요 ^^

특히 우리의 성동일씨-_-; 그리고, 그의 독립군 동료인 이름모를 아저씨(이 아저씨 내 생애 최악의 남자에서도

완전 웃기게 나왔는데 여기서도 웃기게 나오네요 ^^ 이름은.....조희봉씨군요 ^^)

성동일씨 때문에 완전 웃다 왔네요 ^^

그리고 안길강씨도-_-; 안습이었어요 ^^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영화의 흐름이 조금 자연스럽지 않음을 좀 느꼈어요.

감독님이 내공을 좀 더 쌓으셔야 할 것 같네요 ^^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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