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전우치를 보게 되었군요.
아...아바타는......ㅠㅠ
전우치를 네이버 백과사전에 검색해보니 나오네요. 실제 존재했었는지 기록이 있었던 인물이군요. 고전 소설로 존재하나봅니다. 전 잘 몰라서...-_-


암튼 줄거리를 좀 보자면....처음부터 좀 빵터졌는데요-_- 피리로 무슨 요괴를 정화하는 작업(?)을 하는데, 3000일이 지나서 열어야 하는데, 신선들이 날짜 계산을 잘못 해서 3000일 되기전에 열어서-_- 그 피리가 요괴에 손에 들어가는데 뭐 그 피리를 요괴손에 안 넣게 하는 게 목적인(?) 영화입니다.

저 신선들이 이 영화에서 개그(?)담당하고 있습니다. 주진모(그..젊은 주진모씨말고-_-)씨는 예전부터 영화에서 이런 역할을 잘 담당하는데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았군요. 바르게 살자에서도 비슷한 말투로 웃겨주셨는데-_- 강동원이나 다른 사람이 심각한 말투로 말을 하면 거기에 그 분말투로 받아치는 게 난 왜이렇게 웃기지^^

그리고 액션신이 좀 많이 나오는데요. 앞자리에서 봐서 조쿰 어지러웠네요 ㅠㅠ 하지만, 날라다니고, 칼질하고 도술부리고, 그러다보니 재미있는 액션신이 많이 나왔던 것 같네요. 이런 액션신과 더불어 컴퓨터그래픽의 조합은 헐리우드꺼보다는 조쿰 어설펐지만, 그래도 나름 볼만한 볼거리였던 것 같아요^^

게다가 이 영화의 홍일점인 임수정(사실 염정아씨도 나왔는데, 아줌마 같이 나오고, 특별출연이고..-_-)씨가 나옵니다. 사실.......없어도 되는 역이지만, 영화에 여자가 빠지면 안되죠.
그 외에 백윤식씨도 나오고, 유해진씨도 나오고, 타짜 아귀의 김윤석씨도 나왔네요. 보통 영화를 찍으면 그 감독은 같이 작업했던 사람들과 다시 하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아요. 이 감독이 타짜와 범죄의 재구성 등의 영화를 찍었는데, 거기에 다 나왔던 배우들이죠^^

암튼 전 별을 다섯개 만점에 ★★★★개 정도 주고 싶군요^^ 전 코미디 영화를 참 좋아하는데, 코미디적인 요소가 참 많이 들어가있어서 좋았어요~ ^^

전우치OST
OST 계속 들어봤는데, 밤에 잠안올 때 쓰면 참 좋을 듯 합니다. 그냥 계속 고전음악형태의 음악만 들리는군요-_-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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