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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다 영화관에서 보고 그랬는데 저는 같이 볼 사람이 없어서 이제야 나온 DVD를 보게 되었습니다.
평이 좋길래 어떤 영화길래 하고 봤습니다.
아...정말 슬프네요. 우리나라에서 저런 일이 있었다니...

저는 역사를 너무 몰랐던 것 같습니다. 학교다닐 때도 국사시간을 좀 싫어했는데-_-;
이 영화가 그래도 역사를 알려줘서 참 고맙군요 ^^

영화를 보면 조연들의 역할이 매우 컸던 것 같습니다.
'목포는 항구다'에서 나오시는 그 분..... "이건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여!!" 로 유명하신 분인데 조연의 감초분이시죠 ^^ 영화를 볼 때 진짜 많이 나오시는 분인데 아.....이름을 몰라요-_-;
지금 검색하니까 박철민이라는 분이시군요 ^^ 처음 알았어요-_-;

이준기도 나오는 줄 몰랐네요. 보다가 알았는데 안성기도 나오고 이요원도 나오네요-_-;
김상경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_-;

이영화가 디워하고 맞짱 까고도 700만을 돌파한 영화라니.. 디워가 없었으면 1000만 잡을 수 있었겠네요^^
그 당시의 현장을 너무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근데 마지막에 다같이 나와서 이요원과 김상경이 결혼하는 꿈같은 부분이 나오는데 이요원은 왜 웃지 않고 있는건가요?-_-; 뭐 그렇게 막을 내리더군요 ^^

앞으로 이런 좋은 영화 많이 나왔으면 하네요 ^^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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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간만에 웃었어요-_-;
제가 좋아하는 아무생각없이 즐길 수 있는 코미디영화로군요. ^^
내용은 둘이 왠수같이 지내온 사이인듯한 두 남녀가 결혼해서 잘 살다가 바람피워서 관계가 흔들리다가 나중에는 서로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지 서로를 그리워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스토리는 뭐 별거 없어요. 그냥 순간순간이 좀 웃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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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술만먹으면 같이 자는군요^^

둘이 결혼해서 사회생활하다가 서로 바람이 나요. 탁재훈은 여자사장이랑 바람나고, 염정아는 같이 일하는 사람이랑 바람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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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왈 "오달구씨 출근하는사람이 메리야스가뭐야?" 오달구왈 "이거 브이넥인데요" 아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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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씨의 봉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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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싸우는 심각한 장면에서도 탁재훈씨의 손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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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왈 "어머 기봉씨! 어머 죄송해요 영화에서 본 것 같아서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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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왈 "어디서 많이 뵌것같은..." 가문의위기에서 둘이 부부였죠 ^^


네이버에 가보니까 영화평점 완전 쉣이네요 ^^ 난 재미있던데---;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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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씨를 좋아해서 제가 보자고 졸라서 보게되었습니다-_-;

예전에 실미도에서도 그렇고, 아는여자에서도 그렇고, 뭔가 절재된 말투로 말하는데 그게 은근히 웃기더라구요 ^^

이번 바르게 살자에서도 재미있었습니다 ^^

저는 뭔가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영화는 아무생각없이 볼 수 있고 중간중간 많은 웃음을 준다는 것에 큰 의미를 줘야 할 것 같습니다 ^^

줄거리는 다들 아시다시피 그냥 은행강도 모의 훈련을 하는데요.
정도만이라는 바른생활 사나이인 경찰이 모의 훈련에서 강도역을 맡게 되서 벌어나는 해프닝입니다 ^^
줄거리는 이게 끝입니다-_-; 그냥 저러다가 끝납니다 ^^
마지막에 도지사관련되서 잠깐 나오고-_-;

뭐 내용이 좀 말이 안되긴 합니다만 재미있었습니다 ^^
신구 할아버지도 나오시고, 이영은씨도 나오는군요. 몰랐는데 ^^
그 흡혈형사 나도열에서 변태아저씨로 나온 아저씨가 경찰서장으로 나와요 ^^

그리고, 은행 점장님이 너무 웃겨요 ^^

감상후기라면 보고 웃고 온 것 밖에 생각이 안나는군요-_-;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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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_-;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를 너무 재미없게 봤습니다-_-; 그당시 고3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영화관에서 봤던 기억이-_-; 다 들여보내준 그 인천의 모 영화관 주인에게 감사드려요 ^^(그 당시 그 영화관은 cgv처럼 지정좌석제의 영화관이 아니었어요 ^^ )

어쨌든 영화가 다른 얘기로 샜군요. 아 혹시나해서 이 곽경택이라는 사람이 고향이 부산인가? 싶어서 검색을 해보니 역시 부산이군요-_-; 다 구수한 사투리가 나와요 ^^

전체적인 줄거리는 주진모와 박시연의 끈질긴 인연입니다-_-; 뭐 끝입니다-_-; 그냥 떠나도 또 만나고 떠나도 또만나요-_-; 그러다가 끝나요 ^^ 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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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비슷한 점을 꼽으라면 주진모 고딩때 시절에 선생님이 나와요-_-; 친구에서도 선생님이 나와서
"니네 아버지 뭐하시노?" 라고 물었는데 이 선생님은 사랑의 고무줄을 날려요 아 재미있었어요-_-;
나중에 이 선생님은 공중이동화장실과 함께 쓰러집니다-_-;

아....그리고 주현아저씨의 야이쟈식아 이러던 개그맨 같은 포스는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파워있는 멋진 회장님으로 나오시더라구요. 주현아저씨는 그런거 하면 안되는데-_-;

아......악역으로 나오신 얼굴에 동그란 상처 있으신 분. 장동건씨랑 많이 닮으셨네요 ^^
이거 장동건씨 팬분들에게 욕먹겠네-_-; 전 상당히 닮았다고 생각이 드네요 ^^

아 그리고.......이 영화의 포인트는 마지막에 있습니다. 마지막에 영상이 다운돼요!
이거 XP에서 작업을 하셨나 ^^ 뭐어쨌든 일부러 그렇게 한 거 같은데 왜그랬는지 곽경택씨에게 묻고싶어요-_-;

그리고, 이거 보기전에 M25라는 주간공짜잡지에서 여자분들은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나간다고 했는데, 저랑 같이 영화관에서 영화보신 분들은 전부다 감정이 메마른건지 우시는 분들 없던데요?-_-;
아....언론조작인가-_-; 나름 감상후기였어요 ^^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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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검색해서 알았는데 오늘 개봉이군요-_-;

허진호감독이 찍은 영화인데 아주 오래전에 "8월의 크리스마스"를 재미없게 본 기억이 있었습니다-_-;
아.....역시 이런 영화는 저한테 안 맞는거 같습니다. 그냥 코믹멜로가 전 더.....-_-;

뭐어쨌든 네이버에서 행복이라고 치시면 예고편이 나오는데요. 전 그 예고편을 다시보니 아... 이게 다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략 줄거리는 황정민이 병에 걸려서 요양원에 가는데 그 요양원에서 임수정을 만나고 임수정이랑 눈맞아서 행복하게 병도 고치고 살다가 서울에서 친구와 옛 여자친구가 같이 내려와서(왜 둘이같이내려오는거지-_-;) 서울로 한번 오라고해서 서울에 갔다가 다시 서울맛에 빠져서 임수정을 버리고 서울로 가는 그런 내용인데요.

뭐 더이상 얘기하면 스포일러같군요.

예전 "봄날은 간다"라는 영화는 여자가 남자를 버리는 내용이라던데(안봐서 잘모르겠습니다^^) 이번에는 반대로군요.

영화 보면서 신신애씨 나오는데 자꾸만 예전에 세상은 요지경 하던게 생각나서 웃겼습니다-_-;

칠공주의 아버지이신 박인환씨도 나오셔서 한몫하셨어요 ^^ 폐암걸린 사람으로 나오는데 아....
좋은 교훈을 던져줍니다. 흡연자들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금연을 하게 만들어 줄지도 모릅니다 ^^

아...과음자도 보시면 좋을 듯 싶네요. 간만에 나온 좋은 공익영화입니다 ^^

마지막으로 임수정이 참 이쁘군요-_-;

그리고 황정민씨는 예전에 "너는 내 운명"에서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참 눈물나고 그랬었는데 ^^ 그 면회소에서 스피커 뜯어내는 장면은 최고였어요 ^^
물론 행복에서도 꽤나 잘 하시는 것 같아요. 살도 빼시고...^^

사람은 행복할 때 행복을 못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걸 못느끼고 탈피하려는 경향이 있는 듯하네요.
행복하게 살아봅시다 ^^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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