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할짓도 없고-_-; 냉면이 먹고 싶은데 시켜먹을 돈도 없고 해서-_-;(아 불쌍해 ㅠ)
슈퍼에 가서 둥지냉면이라는 놈을 사왔습니다. 아...인스턴스 인생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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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장바구니-_-; 예전에 JCO놀러가서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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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냉면이랑 비빔냉면 입니다 ^^


우선 조리법은 우리가 자주 즐겨먹던 팔X비빔면처럼 끓이면 됩니다.
물냉면은 좀 차이가 있는게 국물이 있는 건데, 국물 스프가 있는데, 그냥 찬물이랑 가볍게 섞어주면 국물이 완성됩니다. 놀랍게도 이 국물이 김밥천국에서 먹는 냉면 국물과 맛이 비슷해요 ^^

우선 물냉면을 먹어봤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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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냉면 내용물입니다.

내용물을 보면 동치미육수는 찬물과 그냥 섞으면 되고, 고명 후레이크는 면 끓일 때 같이 넣어서 끓이고, 마지막에 참깨를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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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됩니다. 보기엔 맛없어 보이네-_-;

맛은 먹을만 하네요. 맛있어요 ^^ 냉면을 좋아해서 ^^ 그냥 냉면 먹는 기분이네요 ^^(워낙 입이 싸구려라서-_-;)

그다음 비빔냉면을 먹어봤습니다 ^^( 완전 돼지네-_-;)
비빔냉면은 국물이 없어서 팔X비빔면처럼 끓이면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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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가 숙성 비빔장에 포함되어있어서 스프는 2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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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완료된 비빔냉면입니다.


비빔냉면 엄청 맵습니다-_-; 그래도 맛 있군요. 저기에서 노란 건더기가 있는데 생선인 것 같은데 북어인가-_-;
암튼 생성 건더기가 씹혀요 ^^

전체적인 평은 그냥 맛있네요-_-;(뭐 미식가가 아니라서-_-)
할일 없는 주말에 냉면 삽질한 머드초보입니다-_-;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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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UG는 Korea Spring User Group이라고 하는 국내의 스프링 유저 모임입니다.
이번에는 자바지기로 유명한 박재성씨가 세미나를 준비했네요.
박재성씨는 JCO 컨퍼런스에서 강연을 들은 적이 있고, 그 분이 쓴 책인 스프링 워크북과 스트럿츠 워크북을 본 적이 있는데요. 이 분이 주장하는 것은 요약하면 그런 것 같습니다.
좀 더 멋진 환경에서 개발해보자! 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오픈소스 컨퍼런스에서 봤을 때도 오픈소스를 활용하여 더욱 나은 개발환경을 구축하는 법에 대해서 강의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좋은 오픈소스가 있는 줄 모르고, 뭐든 수동으로 다 처리하고 그랬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더욱 나은 개발환경을 삽질해보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스프링프레임워크도 그런 개념에서 나온 거니까요^^

우선 첫시간인 사용자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요구사항 분석이였는데, 박재성씨가 NHN에서 일하다보니 NHN은 이렇게 일을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더군요. 우선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셨는데 왕따시만한 화이트보드가 있더군요. 거기다가 모두에 대한 업무흐름을 다 그리는 듯 하군요. 우리회사에는 그런거 없는데^^
그리고, 요구사항을 포스트잇에 적고, 뭐 이렇게 하더니 일정산정을 하더군요.
보통 일정산정은 고객이 결정하는데 ^^ 언제까지 하라고 하면 하면 되는겁니다 핫핫-_-;
그리고, 저는 작은 프로젝트만 해와서 그런지 그냥 코딩에 들어갑니다-_-; 정말 나쁜습관입니다-_-; 앞으로 많이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잘안되네요. 이번에 기회를 삼아 고쳤으면 하네요.

이슈관리 시스템인 Jira라고 하는 것을 보여주셨는데, 박재성씨 말을 들어보면 참 편하고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긴 들지만, 전체다 적용하고 모두를 이해시키는데는 참 오랜시간이 걸릴 듯 합니다. 그리고 한번에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셔서 약간 혼란이 있었네요 ^^ 너무 신기한 것이 많아서 ^^ 박재성씨도 얘기했지만, 이 세미나를 통해 모든 것을 다 배워가는 것보다 약간의 힌트라도 얻고 갔으면 한다고 얘기를 하셨어요. 그 힌트를 가지고 삽질하는 것은 우리들의 몫이 되겠죠 ^^ 어쨌든 요구사항 분석은...잘 안하는데....-_-; 무조건 코딩-_-; 고칩시다-_-;

Eclipse를 기반으로 한 통합개발환경 시간에는 이슈관리툴을 Eclipse에 연동해서 보여준 것 같은데요. Mylyn인가?-_-; 어쨌든 완전 모르는 겁니다. Maven이라는 것도 소개했는데 얘기만 들었지 써보지는 않았어요. ANT만 쓰고 있어서. 근데 MAVEN에 대해서 얘기를 들으니 ANT에서 기능을 더 업그레드한 개념이라고 하네요. 라이브러리같은 것을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되는 듯합니다. 보통 라이브러리 버전이 업데이트가 되면 그것을 다시 받아서 JAR로 추가하고 그랬어야 했는데 MAVEN을 이용하면 버전 숫자만 바꿔주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Eclipse플러그인으로 제공한다고 하네요 ^^

아.....그리고 로컬에 개발DB를 하나 둔다고 말씀하셨는데, 음 그거 좀 공감이 갑니다. DB서버가 하나면, 스키마변경하면 다른 사람 작업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전에 제가 개발서버에 있는 DB와 연동해서 개발하는데 저쪽에서 갑자기 칼럼을 바꿔버려서 제가 개발해놓은 프로그램이 잘 돌아가던게 안 돌아갔던 일이 있었어요.

어쨌든, 참 모르는 말 투성이만 듣고 온 듯 합니다. 마지막시간인 Teamcity CI툴을 활용한 지속적인 통합 방법에 대해서 얘기를 했습니다. Teamcity라는 것도 처음 들어봅니다-_-; 대충 얘기를 들어보니 코드를 서브버전에 커밋한다음에 팀시티가 커밋된 것을 확인하고 빌드를 하고 이 코드에 대한 리포트를 작성해서 개발자들에게 알려주는 듯합니다. 완전 자동화를 위한 툴인 듯 합니다. CI(Continuous Integration)가 지속적인 통합이라는 뜻으로 계속 통합한다는 뜻입니다-_-; 이것을 이용해서 협업도 가능하게 하고 자동화도 가능하게 하려고 하는 것같은데,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 많은 ci툴중에 팀시티를 도입한 이유중 하나가 시스템 트레이로 리포트를 알려준다고 하네요^^
뭐 빌드가 깨지면, 바로바로 알려주고, 소스에 대한 피드백도 받고 그러는 것 같은데, 이렇게 멋진 툴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 무조건 ant로 빌드하고 업로드했는데 ^^

아.....그리고, 테스트를 만드는 것을 강조했는데, 테스트만드는 것은 왠지 정말 귀찮은 일입니다. 박재성씨도 그것을 잘 아는지 테스트 잘 안만드는거 알고 있더군요 ^^ 테스트를 만드는 습관을 들여야하겠군요. 테스트도 자동화에 추가해서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아.....그리고, 마지막에 신기한 툴을 하나 보여줬는데 와티즈인가?-_-; 암튼 잘 못들었는데요. 실제 환경에서 테스트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은데. 만약 로그인 하는 화면이라면 웹을 띄우고, 로그인을 하는 테스트를 자동으로 해버리는 툴같았는데-_-; 너무 빨리 지나가서 볼 수가 없었어요 ^^ 찾아봐야겠군요 ^^

마지막으로 참 재미있었던 것은 NHN에서는 10시20분에 회의를 하는데 1분전에 쥬얼리의 원모어타임이 나오는 듯 합니다-_-; 그리고, 퇴근시에는 빅뱅의 마지막인사를.....-_-; 어쨌든 박재성이라는 분은 어두운 개발자 환경의 빛을 보여주려고 많은 노력을 하시는 것 같네요 ^^

오늘 가서 아무 것도 몰랐지만, 많은 힌트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강의가 너무 빨라서 ㅠㅠ 앞으로 이런 세미나를 자주 참석해서 많은 것을 배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것저것 공부해야할 것이 많이 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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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뭐 영화를 보면서 느낀거지만... 사운드하고 영상이 긴박함을 계속 느끼게 해줘요-_-;
계속 뛰고, 계속 때리고, 계속 피내고-_-; 뭔가 보기가 굉장히 힘든영화였습니다 ^^

뭔가를 계속 생각해내게 하는데 막상 보면 뭐가 뭔지 모르겠고 ^^

우선 줄거리는 연쇄살인범인 하정우가 나가요아줌마들을-_-; 불러내서 계속 죽이는데 나가요아줌마들의 사장인 전직형사 김윤석이 하정우를 잡기위해서 삽질을 하는데 영화 시작과 동시에 하정우는 잡힙니다-_-;

잡히기까지 시작부터 막 뛰고, 막패고-_-; 긴장감을 고도시키더군요.
잡아놓고도 막 긴장감이-_-;

우선 김윤석씨.....너무 뛰셨어요-_-; 좀 쉬셔야겠어요 ^^
연기 너무 잘하셨어요. 중년의 아저씨얼굴을 하고 있는데도 매우 멋있어 보이네요 ^^

그리고 감초같은 역할을 해주신 김윤석씨 꼬붕 오ㅈ 도 참 재미있었네요.
중간중간 코믹한 부분을 넣은 것도 영화의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함인지 적절했네요 ^^

그리고 하정우씨는 예전에 "용서받지 못한 자"라는 영화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주셨는데 여기서도 멋진 연기를 보여주셨네요. 아버지인 김용건씨의 힘을 빌리지 않겠다는 그런 얘기를 했었는데 다들 김용건씨가 아버지인지 모르더라구요 ^^ 성공하셨는데요? ^^

계속 묶여 있었던 서영희씨도... 뭔가 희망을 주려고 하면서도 그 뒤에는 공포가 ^^ 적절했어요^^

그리고 매우 잔인했던 장면들 ^^ 경찰의 무능함을 보여주는 것들(근데 경찰의 무능함을 보여주는 영화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예전에 살인의 추억에서도 그랬고, 바르게 살자에서도 ^^) 기억에 많이 남는 영화네요 ^^

꽤나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입니다. 영화관에서 봐야지 긴박함을 느낄 수 있을 듯 ^^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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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접속할 때 뭔가 새롭습니다.
하늘에 있는 별중 하나를 자신의 별로 해서 별을 꾸미고 그 별과 친구별과 별친구를 맺을 수 있고, 자신의 별은 블로그처럼 1인미디어로 자리 매김할 수 있으며 그 별을 꾸밀 수도 있습니다.

우선 처음에 가입할 때 이상한 심리테스트를 합니다. 이것으로 별자리가 정해집니다. 자신이 정하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뭐 이런 거 물어보던데...-_-; 외계인을 처음 봤을 때 어떻게 하고 있었냐?-_-; 애인, 부모님, 친구 중에 뭔가 선택하는 것도 있었고, 운석이오면 어디로 피할 꺼냐-_-; 잘 기억은 안나지만 그런 거 였습니다 ^^
이래저래 막 하다보니 "케페우스"라는 별자리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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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생긴 자리에요 ^^

아이디를 클릭하면 별주인의 얼굴이랑 방문하기, 별친구신청, 쪽지보내기 메뉴가 나오네요 ^^ 싸이월드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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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별입니다. 아....-_-; 아이템에 가려져서 안보이겠지만, 뒤에 가운데 똥그란게 별입니다-_-; 그리고 그 가운데 서있는 바베큐립얼굴을 하고 있는 케릭터가 저구요. 이렇게 별을 이쁘게(?) 꾸밀 수도 있구요 ^^ 꾸밀 때 아이템을 사서 가져와서 확대도 하고, 회전도 시킬 수 있으며, 여러가지 삽질을 할 수 있어요 ^^

그리고 블로그처럼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해당글은 해당 날짜를 클릭하면 나오게 되구요. 맨위에 인생의 타임라인이 나타납니다. 일단위로 볼 수 있고, 주단위로 볼 수 있고, 월단위로 볼 수 있고, 분기단위로 볼 수 있습니다. 이건 정말 획기적인 인터페이스네요 ^^
아이디 옆에 RSS마크도 있는 걸 보니 RSS도 지원하려나 봅니다 ^^

왼쪽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개인의 메뉴가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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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이는 방명록에 글쓰거나 댓글을 달거나 포스팅을 하게 되면 알려주는 부분이고, 별친구를 클릭하게 되면 자신의 별과 별친구를 맺은 별이 선이 그어져있습니다. 와....정말 멋지네요 ^^ 하지만....느려요 ㅠㅠ

최근기록을 클릭하면 최근 글쓴 내용이 나오게 됩니다.
글은 이런식으로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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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블로그처럼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아직은 지원은 안되지만 위젯서비스도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SNS에서는 싸이월드를 따라올 자가 아직도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싸이월드가 새창띄우고 조그만 공간을 보여주기 뭐해서 홈2를 만들었는데 옮겨가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Blog과 SNS를 같이 장악하려던 SK커뮤니케이션즈의 야심이 무너지는 순간이죠-_-;

이 스타플도 같은 야심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SNS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Blog서비스를 해주는....
아직 완성된 기능이 많이 없는 듯하네요. 앞으로 새로운 기능이 나오면 계속 포스팅을 할께요 ^^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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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이 개봉이라고 해놓고 30일날 가니까 왜 하고있는거지-_-;

어쨌든 시간이 고게 가장 잘 맞아서 보러갔습니다 ^^

박용우씨를 참 맘에 들어했는데(아놔 나 남잔데-_-), 달콤 살벌한 연인에서 참 웃겼죠^^

작업의 정석도 웃기고-_-; 개그맨이라는 생각이 더 강해지네요 ^^

영화보면서 중간중간 웃음을 자아내는 영화인 것 같아요.

영화를 보는 내내 반전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좀 들긴했는데요. 음.... 더 얘기하면 스포일듯....^^

대략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배경은 일제 시대입니다 ^^ 아....같이 보신 분(?)은 제목만 듣고 이 영화가 외국영화인줄 알았다는군요-_-;

8:15광복 직전에 일어난 스토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엄청난 사기꾼 박용우가 여러 유물을 발굴해서 팔아먹는

사기꾼으로 나옵니다. ^^

이보영도 왕내숭의 도둑의 신분을 숨기고 술집에서 노래하는 여자로 나옵니다. ^^

동방의 빛이라는 엄청난 다이아를 탈취하기 위해 일어나는 해프닝입니다 ^^

제가 좀 피곤했는지 영화 중간중간에 지루한 면을 느끼긴 했지만 나름 재미있었어요 ^^

특히 우리의 성동일씨-_-; 그리고, 그의 독립군 동료인 이름모를 아저씨(이 아저씨 내 생애 최악의 남자에서도

완전 웃기게 나왔는데 여기서도 웃기게 나오네요 ^^ 이름은.....조희봉씨군요 ^^)

성동일씨 때문에 완전 웃다 왔네요 ^^

그리고 안길강씨도-_-; 안습이었어요 ^^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영화의 흐름이 조금 자연스럽지 않음을 좀 느꼈어요.

감독님이 내공을 좀 더 쌓으셔야 할 것 같네요 ^^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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