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간만에 웃었어요-_-;
제가 좋아하는 아무생각없이 즐길 수 있는 코미디영화로군요. ^^
내용은 둘이 왠수같이 지내온 사이인듯한 두 남녀가 결혼해서 잘 살다가 바람피워서 관계가 흔들리다가 나중에는 서로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지 서로를 그리워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스토리는 뭐 별거 없어요. 그냥 순간순간이 좀 웃기네요 ^^
둘이 술만먹으면 같이 자는군요^^
둘이 결혼해서 사회생활하다가 서로 바람이 나요. 탁재훈은 여자사장이랑 바람나고, 염정아는 같이 일하는 사람이랑 바람이나네요.
사장왈 "오달구씨 출근하는사람이 메리야스가뭐야?" 오달구왈 "이거 브이넥인데요" 아놔~ㅋ
염정아씨의 봉쇼-_-;
둘이 싸우는 심각한 장면에서도 탁재훈씨의 손은...-_-;
염정아왈 "어머 기봉씨! 어머 죄송해요 영화에서 본 것 같아서 " -_-;
탁재훈왈 "어디서 많이 뵌것같은..." 가문의위기에서 둘이 부부였죠 ^^
네이버에 가보니까 영화평점 완전 쉣이네요 ^^ 난 재미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