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내 사삼이가 맛이가서 포맷한 이후로 귀찮아서 런처 설치 안하고 있었는데 간만에 설치를 했다. 런처가 꽤나 좋아졌다. 프로그램 거의다 모아놓은 것으로 받았다(pmpinside가면 있다!)
겜보이에뮬, 네오지오에뮬, 플스에뮬, 패밀리에뮬 에다가 게임에는 바둑, 알카노이드같은거, 맞고, 장기, 오목, 오델로, 테트리스, 버추어캅같은거, 단어퀴즈, 세균전, 뭐 별의 별거 다있더라.
지하철노선도도 있고, 도스박스도 있고-_-;
뭐 그 다지 내가 쓸만한 건 없는 거 같다. 저거 하는 것보다 영화 한편 보는게 더 재미있다!-_-;
가장 맘에 드는게 겜보이에뮬이다. 이게 터치가 가능하다. 그래서 터치스크린이 게임패드가 된다.
메뉴 위 선택
왼쪽 오른쪽
등록 아래 취소
게임 화면안에서 위, 아래, 왼쪽, 오른쪽 손가락으로 대면 케릭터가 그리로 이동한다-_-;
선택은 화면이 양쪽으로 검은색 바탕이 있는데 위에 누르면 선택이고 아래누르면 취소가 된다.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 인 거 같다. 순발력이 많이 필요하지 않는 게임에서는 간단히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킹오브파이터즈 같은 거는 기술도 못 쓸 것이다-_-;
포켓몬스터 누가 한글화 했는데 센스있게 원래 포켓몬스터 골드인데 포켓몬스터 금이라고 한글화했다.
골드는 그냥 골드라고 썼으면 더 나았을텐데-_-;
암튼 포켓몬스터 해봐야겠다. 조금 해봤는데 나름 재미있다. 3D와 같이 어지러운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2D게임을 오히려 더 적응 잘하고 재미있게 한다. 저번 겨울방학 때 던전앤파이터를 만렙을 찍어버릴 정도로 던전앤파이터 같은 2D게임을 참 좋아한다. 라그나로크1을 재미있게 한 기억이 있어서 라그나로크2를 실행했는데 실행한지 5분만에 꺼버렸다-_-; 3D게임은 어지럽고 적응하기 힘들다-_-; 길에서도 방향치여서 해메는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