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나오고 게임은 모바일 게임만 하고 있는데요. 재미있는 게임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참 좋은데, 고퀄리티 게임이 아직은 많이 부족하죠. 그나마 인피니트 블레이드가 고퀄리티 그래픽의 게임이였던 것 같네요.

 최근에 EA에서 UFC(?)의 인기에 힘입어 UFC 모바일을 냈습니다. 기존에 콘솔버전도 있었는데 모바일로 나온 것 같습니다. 모바일로 나오면서 모바일에 최적화된 컨트롤를 제공합니다.

아...아직 아이폰 밖에 없어보입니다. 안드로이드도 있는데, 실제 한국에서는 다운 못받게 되어 있네요.


1. 격투 화면

그래픽은 매우 좋습니다!

그냥 상단 터치는 약펀치, 하단 터치는 하단 약펀치 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드래그를 하면 앞으로 나가면서 펀치! 대각선으로 올리면 어퍼컷, 뒤로 드래그를 하면 회피, 두손가락 터치홀딩은 막기입니다. 어려워보이지만, 하다보면 매우 쉽고 직관적이게 잘 되어 있습니다.

사실 격투할 때에는 제가 해보니까 헤비급은 대충 회피하다가 슬로우로 회피되면 그때 펀치를 때리면 4번 평타를 때릴 수 있습니다. 평타를 계속 때리면 좌측하단에 스킬 케이지가 차는데요. 하나씩 찰 때마다 랜덤으로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총 3개까지 킵해둘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테이크다운 시키는 기술이 튀어 나오는데, 이걸 시전하다가 걸리면 아래 게이지가 나오는데, 거기에 파란색 영역으로 바가 갈 때 터치를 해주면 걸리게 됩니다. 이게 걸리면 누워서 팰 수 있는데, 누워서 패는 스킬도 따로 있어서 게이지가 찰 때마다 스킬이 차는 것은 같습니다.

가끔 스킬 높은 놈들이랑 싸우면 내가 눕혔어도 이 놈이 헤딩을 하거나 주먹을 잡고 때리면 더 손해보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를...-_-

위에 캡쳐한 놈 겨우 잡음 ㄷㄷ


2. 커리어

게임을 시작하면 커리어모드가 뜹니다. 스테이지 형식으로 되어있는데요. 하나하나 격파해나가는 것입니다. 얼추 세어보니 총 200스테이지까지 있군요. 

휴...아직 절반도 못왔네요...


일단 선수를 기본적으로 한 명을 주는데요.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입니다. 사실 UFC를 안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선수의 등급은 선수의 숫자 옆에 있는 색상으로 구분하는데요. 선수컬렉션에서 제일 비싼 놈이 보라색인 걸로 봐서 보라색 > 파란색 > 흰색 같아 보입니다. 사실 처음에 케릭터 등급이 있는 줄 몰랐....

암튼, 이 선수별로 커리어 스테이지가 200판씩 있는데요. 선수별로 다 깨려면 체급별 선수가 약 20명정도 있으니, 20(선수)x4(체급)x200(스테이지) = 16000스테이지를 깨면 되는 듯... 물론 현질해서 선수를 다 산다는 가정하에...

커리어를 10판정도 깰 때마다 UFC상자를 열 수 있는데, 여기에는 훈련팩 또는 가끔 선수가 나옵니다. 이 훈련팩은 어디에 쓰이냐! 선수를 훈련하는데에 쓰입니다. 선수가 게임을 한다고 해서 레벨업이 되고 그러지 않아요. 훈련팩으로 훈련을 시켜야 선수가 성장합니다.

일단 스테이지 한 판!

아오.. KO시켰어야 했는데...위와 같은 스테이지를 계속 하게 됩니다. 그리고 계속 클리어 해야하죠. 어느 정도 하다보면 상대방 패턴을 파악하게 됩니다. 사실 그냥 회피하고 펀치하고 기가 차서 스킬 생기면 스킬 쓰면 됩니다. 대부분 이런 패턴으로 이길 수 있어요. 지금도 상대방이 체력이 저보다 두 배가 많지만 상대방의 강타격만 조심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습니다.

이기고 나면 소정의 은화를 받습니다. 져도 타격 몇 번 카운터 몇 번 들어갔느냐에 따라서 은화를 받긴 받지만 더 적게 받죠. 이 은화로 할 수 있는 것은 훈련팩과 부스트를 살 수 있는데요. 부스트는 시간이 지나면 모이니 훈련팩을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훈련에서 가끔 선수도 나오니까 2000은화 모이면 바로바로 뽑으세요. 

그리고 체력 80%이상 남기고 클리어 시 별3개로 은화보너스를 더욱 많이 줍니다. 체력40%이상 남기고 클리어 시에도 별2개로 은화보너스를 줍니다. 그냥 클리어 시에는 별1개만 받게 되는데, 이 때 지난 스테이지를 다시 할 수 있는데, 다시 체력80%이상으로 클리어 하면 골드보너스를 주니, 훈련으로 레벨을 올려서 지난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서 은화를 버세요!


3. 선수 시스템

체급이 헤비급, 미들급, 라이트급, 플라이급 총 4개급이 있습니다. 처음에 알렉산더밖에 없어서 하나 빼고 다 잠겨 있는데, 훈련팩 계속 까다 보면 선수가 나옵니다. 그 선수들로 미들급, 라이트급, 플라이급을 열 수 있어요. 물론 돈이 많다면 그냥 구매하셔도 됩니다-_- 이걸 여는 게 중요한 게, 체급별로 급여를 받을 수 있는데, 이 급여는 12시간마다 풀이 찹니다. 풀찰 때 체급별 1000은화정도 받을 수 있어요. 그러니 다 열면 12시간마다 4000은화를 벌 수 있어 12시간마다 훈련팩 2개를 공짜로 깔 수 있어요!

뭐 선수를 사는 것은 말리지 않겠습니다만, 굳이 사지 않아도 레어(파란색)정도 선수는 자주 나오는 것 같아요. 선수 가격 개념이 없어서 선수 구매는 비추 ㄷㄷ 헤비급만 다 더해봤는데, 40825골드가 드네요. 40825골드는 약 40만원이면 구매할 수 있네요. EA의 개념없는 BM정책은 UFC에서도 계속 됩니다...

선수는 훈련 시킬 수 있는데요. 선수마다 스킬이 조금씩 다릅니다.

스킬들이 보입니다. 특정 레벨이 되면 스킬들이 열립니다. 30레벨일 때 열리는 것이 마지막인듯염. 확실히 높은 레벨일 때 열리는 스킬들이 타격할 때 쎕니다. 20쯤에서 배운 엘보우 어택은 매우 강력하더군요.

그리고 위에 이미지에서 빛이 나는 스킬이 있는데, 이건 훈련스킬 중에 선수가 가진 스킬과 일치하는 스킬이 있다는 겁니다. 이 일치하는 스킬로 훈련을 하면 경험치가 6배가 됩니다! 

우오오! 한 번에 레벨이 2개나 올랐네요!

이걸 잘 활용해야 선수를 금방 키울 수 있어요. 이렇게 훈련을 하면 레벨 경험치도 상승하고 선수의 능력치인 체력/스탠딩/그라운드 능력도 같이 올라갑니다.


4. 부스트 시스템

부스트가 1칸차는데 거의 2시간쯤 걸리는 것 같은데, 어느 정도 걸리는지 잘 모르겠네요. 겁나 안차는데, 이게 한 경기에 한해서 해당 선수의 스탠딩/그라운드 능력을 상승 시켜 줍니다. 정말 안깨지는 스테이지가 있다면 부스트 모아뒀다가 올인해서 클리어 하면 됩니다. 부스트 10개 썼는데 지면 접고 싶을 듯-_-

부스트은화 2000개로도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은화로 그냥 훈련팩을 사는 게 나아요. 한 스테이지를 깼다해도 분명 다음 스테이지를 못 깰 테니깐요. 


5.  기타 등등

(1)라이브이벤트

아직도 뭐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맨날 들어가면 선택한 라이브 이벤트가 없대요-_-


(2) 친구들

페이스북을 연동하기 때문에 페이스북 친구들이랑 뭔가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냥 친구랑 붙는 건데, 물론 실시간은 아닙니다. 친구스탯으로 그냥 싸우고 이기면 은화를 주는 형식입니다.

성호형님 파워넘버가 너무 약하네...


(3) 빠른 경기

유저 아무나 랜덤으로 붙는 것 같습니다. 뭐 대충 비슷한 실력의 유저들과 매칭 시켜 줍니다. 이기면 마찬가지로 은화를 줍니다.


6. 총평

일단 실시간 대전이 되지 않아서 매우 아쉽네요. 그것만 있었으면 좀 더 괜찮았을 것 같은데, 너무 NPC의 패턴이 비슷합니다. 그래서 능력 대비 약 1.5~2배 정도 되는 애들도 쉽게 잡을 수 있어요. 물론 아직 헤비급만 주로 하고 있고, 다른 체급은 패턴이 좀 다르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스테이지 클리어 시 약간 지겨울 수 있어요.

그리고 친구랑 뭔가 하는 것이 너무 없네요. 소셜 기능을 너무 안넣었어요. 친구를 도와준다던지 그런 기능이 있었으면 좋았을 뻔 했네요.

하지만, 그래픽만은 정말 최강인 게임이네요. 언젠가 피씨 모바일 구분 없는 게임이 곧 나올 것 같네요.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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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ymotion 같은 건데, 한 때 Genymotion을 막은 게임들을 우회하기 위해 많이 사용했던 에뮬레이터죠. 근데 최근에는 이 에뮬레이터도 많이 막힌 것 같아요-_-

일단 저는 윈도우가 없어서 Andy 에뮬레이터를 사용해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한 번 설치를 해서 해봤습니다.

다운로드 사이트
http://www.andyroid.net/

Genymotion과 다른 점은 여러 개를 추가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에요. 그냥 설치파일(dmg)파일을 설치하면 Andy실행파일 하나 생기는데, 이걸 그대로 실행하면 바로 에뮬레이터가 떠요.

우오오 별도의 셋팅이 필요없이 바로 뜨네요.

장점

1. 셋팅이 필요 없다.

2. 플레이스토어 등의 Google Apps를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3. 일부 게임은 특별히 패치하지 않아도 실행이 잘 된다.

세븐나이츠와 라인레인저스는 잘 되네요.


4. 안드로이드 개발할 때 폰이 없어도 된다.

물론 안드로이드폰 얼마하지도 않아서 그냥 사면 되긴하는데, 그래도 부드럽게 잘 돌아가는 에뮬레이터 하나 있으면 편합니다.


단점

1. 터치패드 쓰는데, 3개버튼 눌러서 드래그할 때 Andy는 다운됨.

2. 해상도 조절을 할 수 없음... 기능을 못찾는건지...무조건 태블릿해상도 형태로 밖에 못 쓰네요.

3. 중간중간 알 수 없는 렉이 있음-_-


결론

개발 용도로 쓰려면 Genymotion쓰세요....Genymotion짱...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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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에 가족끼리 제주도에 놀러갔습니다. 그리고, 판교에서 돌아당기는 버스에 항상 붙여진 넥슨컴퓨터박물관이 신경 쓰였는데, 제주도 놀러가는 김에 갔다왔네요.


이게 박물관인 줄 알았는데, 이건 네오플 건물이더라구요.

바로 앞에 네오플이 있습니다. 제주도로 이사갔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바로 옆에 넥슨 컴퓨터박물관이 있었네요. 


로고와 필체가 넥슨스럽게 생겼네요.


입장료가 8처넌입니다. 젠장! 소셜커머스에서 좀 싸게 사니 잘 알아보고 가세요. 어른2+어린이2명 이렇게 패키지로 2만얼마에도 팔고 있습니다. 표를 사면 아저씨가 친절하게 팔목에 직접 입장팔찌를 채워줍니다. 


입장권 파는 곳 바로 앞에는 사물함이 있는데, 쿼티키보드 모양의 사물함입니다.

어떤 어린이의 뒤통수가 나왔네요.


1층은 stage1인데, 들어가자마자 무슨 회로 관련된 것이 나오는데, 하드웨어에 약해쏘 잘 모르겠네요.


각종 고대 컴퓨터들이 나오는데, 애플에서 나온 옛날 컴퓨터도 전시가 되어 있어요. 

애플컴퓨터! 모조품인가 가져온건가모르겠네!


이건 매킨토시 초기버전인가 그럴꺼에요. 나 애플빠 아닌데, 왜 점점 애플빠가 되는 느낌이지...

맥킨토시!


이 컴퓨터는 뭔지 잘 모르겠는데, 예전 친척동생네에 있어서 이걸로 게임했던 기억이 납니다. 매우 반가웠네요. 저걸로 맨날 남극탐험했던 것 같은데...


중간에 방명록이 있는데, 아래 키보드가 있는데, 키보드가 레이저키보드라 맨 바닥인데 글씨가 써져요. 레이저로 쏘는 빛에 맞게 쓰면 써져요. 근데 뭐 타격감(?)도 별로고, 잘 안써짐 별로임. 이거 보니까 인터넷에서 팔고 있음 ㅇㅇ 사지마삼 ㅇㅇ 아직은 때가 아님.


이거 디슷켓인데, 겁나 큼. 5.25일 때밖에 안써서 잘 모르겠....


저장장치의 변천사! 디스켓부터 시작해서 씨디, 디비디에 하드디스크까지!


추억의 옛날 게임기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CPU칩에 대해서 전시해놓은 것인데, 신기한 것이 칩을 모니터 위에 올려놓으면 정보를 모니터가 알려줘요. 나 펜티엄 때 컴터 처음썼는데, 펜티업 칩도 있던데!


사운드 카드도 전시가 되어있네요. 애드립과 사운드블라스터는 간만에 들어보네요.


소리줄인데, 소리에 게임명이 써있는데, 게임 사운드가 통줄을 통해 나옵니다. 남극탐험 등 고전 게임 사운드가 전시되어 있네요.


엄마한테 피씨통신하다가 뒤지게 맞앗던 기억이 있었는데...전화요금 많이 나온다고... 머드게임을 많이 했는데(그래서 머드초보-_-), 전화요금 겁나 나옴... 암튼 피씨통신 체험장도 있네요.


각종 게임기도 전시가 되어있어요. 애들이 게임 삼매경에 빠졌네요. 나도 하고 싶은데, 애들이 다 장악을 해서 못했네요. 게임기는 옛날 슈퍼패미콤, 패미콤 등 시중에 나온 게임기가 다 전시되어 있어요.

비켜!


넥슨이 여기에 있게한 바람의 나라에 대해서도 자세히 써놨네요.

돈슨의 바람의 나라!


키보드도 있고...


어렸을 때 다들 한 번씩 다녔다던 GW-BASIC도 있고...와 저거 보니까 갑자기 생각났는데, 초등학교 3학년인가 4학년 때 컴퓨터학원 다녔는데, 그때 그냥 책주고 이거 그대로 치라고 하고 다 치면 집에 왔던 기억이 나네요. 생각해보니 날로먹었네 컴터학원.


MS-DOS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체험할 수 있어요. 하드드라이브는 없던데...


한메타자교사! 저 교사에게 많이 배웠는데!


그리고 지하에 펌프한 대! 무제한 플레이 가능! 간만에 했는데! 뭔가 창피해서 못하겠다... 옛날에 대회나가서 상도탔는데...동네대회였지만...


마지막에 꼭 사먹어야하는 키보드 와플...와플 따위가.....만이처넌입니다...그래도 마우스와 함께 귀여븜!


생각보다 잘 꾸며놔서 놀랬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애들 데리고 오면 좋아하겠네요. 하지만, 전 부모님을 데리고 갔죠. 제가 애인 마냥 놀았.....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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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Shift Online이라는 서비스입니다. 레드햇 리눅스로 유명한 레드햇이 만든 서비스입니다. 레드햇 하니까 믿음이 가네요.


https://www.openshift.com/


- OpenShift란?

오픈쉬프트는 PaaS입니다. 뭐 IaaS, PaaS, SaaS 이런거 겁나 많이 나오는 단어이긴 한데, 쉽게 말하면 전부 클라우드 서비스 같은거라고 보면 돼요. 

IaaS는 인프라를 서비스처럼 쓰는거라 클라우드서버 임대를 말하구요(최근 디지털 오션이나 아마존 EC2 같은 서비스죠), 

PaaS는 Heroku나 Google AppEngine같은 서비스를 말해요. 서버 셋팅이나 하드웨어 없이 플랫폼만 제공받는 것이지요. php, ruby, nodejs로 개발한 것, 설치형 블로그 워드프레스 같은 것도 그대로 올려서 서비스 할 수 있습니다.

SaaS는 서비스를 임대해서 쓰는 것이죠. 구글 앱스같은 것을 얘기하죠. 기업들이 이메일이나 오피스 같은 것을 직접 구축하고 구매하려면 돈이 많이 드는데, 구글앱스를 이용하면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지요.

뭐 위에서 얘기하는 것은 그냥 개념적인 얘기긴 하죠. 그래서 사실 몰라도 됨-_- 암튼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 OpenShift는 원하는 언어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그대로 올려서(일단 개발한 것만 올리긴 할겁니다만, 워드프레스 같은 서비스도 올릴 수 있어요), 웹서비스를 할 수 있는 호스팅 서비스입니다.


- OpenShift 종류

아 종류가 있는데, 사실 오픈쉬프트는 오픈 소스이기 때문에 서버 장비가 있다면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사용할 Enterprise버전과 Origin버전이 있는데 차이는 잘 모르겠...

그리고 이제 제가 리뷰해볼 Online버전이 있는데, 이건 설치를 해서 쓰는 게 아니라 말그대로 Online입니다. 레드햇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일단 무료로 3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으며, 장비 용량이나 사용량에 따라 과금을 부과하는 등 유료화 모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OpenShift 간단하게 맛보기

1. OpenShift Online 회원가입

가입은 사이트 상단에 SIGN UP으로 하면 됩니다. 이메일 입력하고, 비밀번호 입력하고, 스팸봇방지 문자입력하면 가입 끗. 후에 이메일로 인증메일이 오는데, 클릭해서 인증완료 하면 완전 끗.

2. 애플리케이션 생성

로그인 하고 들어가면 뭐 하나 만들라고 나옵니다. 

"지금 너의 첫번째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하라"를 선택하면요. 정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Node.js, Ruby, PHP, Java 등을 지원하고, 워드프레스 같은 블로그툴도 CI툴인 젠킨스도 서버 설치 없이 바로 생성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일단 가장 쉬운 Node.js로 선택해서 해볼게요. 최초에 sshkey를 등록하지 않았다면 Yes, help me get started를 선택하면 sshkey 등록을 도와줍니다. 근데, 사실 rhc라는 gem을 설치하면 더 쉽게 sshkey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건 나중에...

sshkey는 ~/.ssh/id_rsa.pub파일의 내용을 그대로 붙이면 끗!

3. 소스 클론 받기

전부 ssh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소스도 git기반으로 ssh를 통해서 풀 받고 푸쉬하고 있습니다. 아래처럼 소스를 클론받고 수정하고 푸쉬하면 자동으로 웹서버에 배포 및 재시작을 해줍니다. 참 편하죠!

4. 소스 수정해서 올려보기

기본적으로 코드가 조금 있는데, 그냥 html파일만 수정해서 올려봅시다. 타이틀만 바꿔볼까요!

index.html
<title>헬로우 월드</title>

로 수정하고 커밋하고 푸쉬를 하면...!

5. 사이트 확인하기

잘 변경이 되었네요.

- 그 외에 기능

1. rhc라는 command line tool을 제공. 

osx유저라면 ruby가 기본적으로 설치가 되어있는데, 아래 gem을 설치하면 그냥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는 모름-_-

gem install rhc

이 툴을 통해서 자동으로 로컬에 있는 ssh-key를 업로드해줍니다. 최초 setup만 해주면 됩니다.

rhc setup

2. 제한적인 ssh 기능

ssh를 제공하긴 합니다. 근데 들어가서 뭐 할 수 있는 건 프로세스 킬하거나 mysql 콘솔을 접속할 수 있게 하거나, 로그를 볼 수 있는 간단한 툴을 제공합니다.

3. cron제공

오! 이거 하나만으로 heroku보다 훨씬 좋네요(사실 heroku도 크론이 있는데 플러그인 방식이라...). 이건 소스에 포함시켜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https://developers.openshift.com/en/managing-background-jobs.html

크론은 UI에서 추가하는 방법이 없는 듯. 콘솔에서 해야합니다.

rhc cartridge add cron -a nodejs

그러면 추가가 됩니다.

보면 소스에 추가하면 됩니다. 

.openshift/cron/(minutely|hourly|daily|monthly)/awesome_job 요렇게 실행할 스크립트파일(.bash분법인듯요)을 넣으면 minutely면 매분 실행하는거고, hourly면 매시간 실행하는거고 그런식으로 되어있어요.

그래서 특정 시간에만 실행하길 원하면 bash에서 짜야한다고 문서에 나와있네요. 불편하지만, 제공하는 게 어디인지!


- 끗으로!

확실히 앱엔진이나 Heroku보다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해서 편하긴 합니다만, 역시나 더욱 커스터마이징해야하는 애플리케이션이라면 이걸 쓰면 안되겠죠. 그냥 서버구축해서 하는 게 속이 더 편할 듯요.

하지만, 간단한 서비스를 하려고 하면 꽤나 좋은 서비스일 듯합니다. 제가 만드려는 서비스에는 오픈쉬프트만 써도 적당할 것 같아요. 이제 언넝 모바일앱을 만들러....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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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Mac OSX유저입니다. 그래서 결제를 하려고 하면 맥에서 지원되지 않은 사이트들이 너무 많아서 맥에 따로 설치해놓은 Windows를 구동시킵니다. Windows는 VMWARE로 설치했는데, 무언가 결제할 때 밖에 안썼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스마트폰이 발전하면서 대부분 쇼핑몰이 모바일웹, 모바일앱에서 결제를 쉽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Windows를 구동할 일이 별로 없었죠. 연말정산 때문에 켠 것 빼고는 없었네요...망할 연말정산....ㅠㅠ

그리고 저는 주로 사용하는 카드가 롯데카드와 신한카드인데요. 롯데카드와 신한카드는 앱카드라는 것이 있어서 스마트폰에 앱카드 앱을 설치한 뒤 카드등록을 하고 결제 비밀번호를 지정하면 이를 지원하는 쇼핑몰에서 결제를 클릭하면 앱카드를 실행하여 결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앱카드도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카드를 여러 개 쓰게 되면 앱을 여러 개 설치해야 합니다. 그리고 카드 관리가 분산되는 단점이 있으며 앱카드 별로 비밀번호를 따로 가져가야하는 점도 있습니다.

이런 단점을 해결한 것이 카카오페이입니다.

내가 써보니 이거슨 완전 장점 리스트!

1.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사실 앱을 하나 설치해야 하긴 해야합니다. 그거슨 바로 카카오톡!-_- 국민앱이기 때문에! 모든 스마트폰에 설치가 되어있기 때문에! 그냥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얘기합니다. 보시다시피 더보기에 카카오페이가 대놓고 나와있습니다. 

아이콘 겁나 잘만든 것 같음 ㅇㅇ


2. 가입이 간편하다!

카카오페이 눌러서 가입하기 누르면 신상정보입력하고 휴대폰번호 인증만 하면 가입 끗! 그리고 자신의 이름으로 된 카드만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본인인증은 필수로 하는 것 같아요. 하긴 안하면 엄청 위험한 앱이겠죠...-_-

3. 각각 다른 회사 카드를 한 곳에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다!

롯데카드 한도를 다 채우면 신한카드 한도를 채우고 있습니다. 그래야 롯데카드에서 주유할인, 교통할인, 마트할인 받고, 신한카드에서 통신사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요. 그러다보니 카드 번갈아가면서 쓰는데 이건 카드를 한 곳에 등록해놓고 결제할 때 카드를 지정해서 결제를 할 수 있어요.

아래와 같이 3개의 카드를 등록해놓고 쓰고 있어요.

카드등록은 카드정보를 전부 입력하는 방식이에요.

뒤에 뭐시기3자리는 입력안해도 되니 카드 안뒤집어도 됨 ㅇㅇ


4. 결제할 때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쇼핑몰에서 결제하기 누르고, 카카오페이 선택하면 카드선택화면이 뜨는데, 카드선택하고 비밀번호 누르면 그냥 끗! 광고처럼 잘 됩니다.


 그 외에 장점 리스트!

1. 액티브액스 없이 맥에서도 결제할 수 있음!

피씨에서도 결제를 지원합니다. 다만, 가맹점이...찾은 걸로는...알라딘서점 밖에 못봤...아래와 같이 전화번호와 생년월일을 입력받습니다. 그대로 요청하면 카톡으로 결제하기 메시지가 하나 오는데, 그걸 누르면 카카오페이를 실행해서 결제하는 구조입니다.

음...신한앱카드처럼 QR코드 찍는 게 나을 것 같기도...


2. 공인인증서 없이도 큰 금액 결제가능!

원래 30만원 이상인 결제에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했는데, 카카오페이는 그게 필요 없습니다. 좀 더 어려운(?) 비밀번호를 설정만 하면 큰 금액도 결제가능합니다.

3. 졸 귀여운 이모티콘 줌(~2/22까지인 듯!)

아 졸 귀여움-_-

카카오프렌즈 그린 사람 상줘야함. 겁나 잘그림 ㅇㅇ


카카오페이의 단점

1. *****가맹점이!!!!!!!!! 별로!!!!!!!!!!! 없어!!!!!!!!!!!*********

가장 큰 단점입니다. 이거하나로 그냥 모든 장점을 무마시키는...

저는 네이버에서 검색 후 가장 싼 것으로 찾아보고 사는데, 대부분 쇼핑몰이 11번가, 지마켓, 네이버체크아웃이였습니다. 그리고 소셜커머스도 매우 좋아해서 쿠팡, 티몬 등(위메프도 최근에 잘 썼는데, 해고사태를 보고 잘 안씀!)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 중 단 한 곳도 카카오페이를 지원하지 않습니다ㅠㅠ

결제를 붙이는 것이 그리 어려울 것 같지 않은데... 아무튼 언넝 저 대표적인 쇼핑몰을 지원했으면 좋겠네요. 저기 나열한 곳만 지원해도 아마 사람들이 엄청 쓸 듯.

2. 카드관리 닉네임 불변경

이건 뭐 사소한 단점인데...보안 때문에 일부러 이렇게 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최초 카드등록 시 지정한 닉네임은 변경하지 못하더라구요. 변경하려면 삭제 후 다시 등록해야....사소하다.........

아.....단점이 별로 없는 것 같지만, 저기 가맹점이 없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단점이네요. 


아직은...

확실히 편한 결제서비스이긴 합니다. 언넝 대형 쇼핑몰들부터 지원했으면 좋겠네요. 일단 맥에서 결제가 되는 방식이라 좋네요(뭐 최근에는 모바일에서 전부 결제하면 다 되지만요^^). 많이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오프라인 서비스도 준비중인 것 같던데, 아마 NFC겠죠?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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