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내용구성이나 케릭터별 특징을 나타내는 데에는 조금 약한 면이 있었네요. 처음에 스피드한 전개로 6명의 데블스가 구성이 되고, 각각의 케릭터가 명확하지 않아서 조금 헷깔린 면이 있었네요(이건 내가 머리가 나빠서 그런 것일 수 있음 ㅠ)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느끼는 점은 영화가 아니라, 콘서트 동영상을 보는 것 같았어요. 조승우씨 노래 잘하던데요?^^ 암튼, 영상에 노래하며 공연하는 부분이 절반 정도 되는 것 같구요. 동원된 보조출연자들의 신나는 연기에 저도 막 신이 나더라구요 ^^
신민아씨의 약간의 노출(?)신 등을 볼 수 있습니다-_-; 맘에 듭니다-_-;
아.....그리고, 마지막에 끝나서야 알았는데, 이 데블스라는 그룹이 실제로 존재했다는 것이 나옵니다. 검색해보니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영화더군요.
우선 내용전개와 영화 구성은 좀 맘에 안들지만 ^^ 공연을 직접 보는 것 같은 영상과 음악, 그리고, 조승우의 멋진 보컬(소울!)목소리는 맘에 드네요 ^^ 올해 영화제에서 음악상부분을 받았던데 ^^
저는 별 5개 만점에 4개를 주고 싶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