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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대로 따라하니까 드라이버도 다 잡히는데, 저는 이상하게 밝기조절이 안되네요. 잘못 깔았나봐요. 뭐 밝기조절 따윈 필요없어요-_- 암튼 Windows 7의 달라진 점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장 눈에 띄는 작업표시줄 인터페이스 변경
이거 처음엔 적응이 좀 안됐는데, 적응되니까 괜찮은 것 같아요. 우선 기존에 있던 빠른실행이 없어졌구요. 작업표시줄 하나만 있습니다. 작업표시줄에 해당 프로그램을 고정시킬 수 있는데요. 고정시키면 기존에 빠른실행처럼 아이콘이 남아있습니다. 신기한 것은 실행할 때 그 아이콘에서 상자만 씌워지면서 실행이 된 것을 작업표시줄에 표시해주죠.
또한 특정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아이콘이 새로 생기는데, 그것을 고정시킬 수 있어요. 고정시키면 빠른실행이 되는 것이죠. 빠른실행과 작업표시줄의 통합이죠. IE같이 2개를 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은 하나의 아이콘에 마우스르 대면 2개가 실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구요. 마우스를 오버하면 미리보기가 나오는데, 미리보기에도 마우스를 대면 실제 화면에서 미리보기를 볼 수 있어요. 이건 정말 말로 백번 설명해도 알아듣기 힘든데, 한번 써보면 알 수 있는 기능이에요-_-
기존에 빠른실행에 있던 바탕화면 보기가 없어졌는데, 작업표시줄 맨 우측으로 옮겼습니다-_- 잘 안쓰는 기능이라 구석에 처박아 둔건가....
작업표시줄에 마우스대면 미리보기나오고, 또 위에 미리보기 마우스대면 전체미리보기가 나와요^^
2. 사이드바가 없어지고 바탕화면 가젯으로 변경
기존에 비스타에서는 사이드바 라는 것이 있어서 거기에 가젯들이 모여있었는데요. Windows7에서는 사이드바가 사라졌습니다. 대신 그냥 바탕화면 어디에 배치할 수 있는 가젯을 만들었어요. 기존의 사이드바에서도 밖으로 빼내면 할 수 있는건데...그냥 사이드바만 없어진 것 같아요-_-
바탕화면에서 보입니다. 항상위에 표시할 수도 있어요
한글팩 설치한 윈도우에서는 대한민국 테마도 있어요. 재미있는 게 소리도 대한민국스타일로 바뀌어서 나오구요. 바탕화면도 시간이 지날 수록 바뀝니다. 이제 바탕화면 1개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바뀌는 형태로 사용할 수 있군요. 맥에 대항하려고 비주얼에 매우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_- 사람들은 비주얼한 것을 좋아하니까요^^ 사실 내부적으로 뭔가 바뀌어도 IT전문가가 아니라면 알기 힘들죠. 그래서 디자인이나 UI에도 신경을 많이 쓴 Windows7입니다.
4. 완전 멋있어진 미디어센터
기존에 미디어센터를 안써봐서 잘 모르겠는데요. 어쨌든 음악, 사진, 동영상(영화)는 컴퓨터와 떼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 MS에서도 이런 미디어센터를 만들게 된 것 같네요. 이 미디어센터에서 음악과 사진과 동영상감상을 한번에 할 수 있어요. 여기서도 매우 비주얼하게 보이려고 매우 고민한 흔적이 보이네요^^
하지만 자막이.....안되네요. 그냥 미디어플레이어에서는 로컬자막 선택하면 나오긴 하는데, 얘는 어떻게 하는거죠-_- 자막때문에라도 다음팟플레이어를 써야겠습니다-_- 음악도 가사때문에라도 알송을 쓰구요. 한국MS가 이 미디어센터를 개조를 하던가 해야할 것 같군요.
근데, 음악재생에서 라이브러리 관리 같은 것에서는 매우 멋지군요. ID3Tag를 이용해서 음악가별 앨범별 장르 등으로 음악을 쉽게 찾을 수 있구요.
이런것도 있네요. 가장 많이 재생한 음악, 지난 달에 재생한 음악, 지난 달에 추가된 음악 등. 아이튠즈를 닮아가는군요.
단점이 있다면...인터페이스가 너무 복잡합니다-_- 뭔가 복잡해요. 비주얼에만 매우 신경을 쓴 것 같아요. 하지만, 그전의 인터페이스(알송 같은)에 적응이 되서 이것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라이브러리만큼은 정말ㄹ 좋아요. 음악이 많아지면 원하는 음악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그것을 쉽게 해주니 ^^
디씨폐인들이 좋아하는미트스핀의 한국어버전...-_-
5. 유용한 유틸 - 스티커메모, 캡처도구, Windows PowerShell
스티커메모는 그냥 바탕화면에 메모를 띄울 수 있는건데, 그전에도 있었던 건가-_- 예전에 사이드바 가젯에는 있었는데...
캡처도구는 맘에 드네요^^ 손쉽게 캡쳐해서 바로 이미지파일로 저장할 수 있어요. 영역지정도 가능하구요^^ 저는 프린트스크린키를 눌러서 포토샵에서 잘라서 캡처했었는데ㅠ
아...확인해보니 스티커메모랑 캡처도구는 VISTA에도 있네요-_-
PowerShell은 전문가용 도구인 듯 한데요. 이거 예전에 MS SQL설치할 때 필수로 깔았어야 했던 유틸인데, 이제 Windows 7에 포함되어있군요. Unix의 bash, csh 같은 쉘인 듯 합니다. 여기서 ls나 cp나 rm이런게 먹히는군요-_-
아마 간단한 쉘 프로그래밍도 되지 않을까싶네요. 이걸로 DB에 접속하고 막 그랬던 것 같은데. 암튼, 전문가들에게 반가운 유틸이군요.
6. XP가상화 기능....Sony노트북의 미지원으로 테스트불가 OTL...
아 안돼요ㅠ 원래 메인보드는 지원을 하는데, 바이오카페에서 검색해보니 망할 소니에서 VT를 막아놨다고 하네요. 몇몇 모델들은 뚫어서 바이오스를 수정해서 할 수 있는 듯한데, Z시리즈는 아직 모르겠네요ㅠㅠ 뭐 가상화 따윈 VirtualBox로도 충분히 해도 되겠지만, 왠지 MS에서 지원하는 게 더 빠를 듯 하긴 해서 아쉽긴 아쉽군요(누가 아마도 뚫지않을까요-_-)
7. 멀티터치.....하드웨어가 없어서 테스트 불가-_-
Windows7에서는 터치를 제공합니다. 물론 하드웨어가 있어야겠죠-_- 그걸 지원하는 노트북모델이 있긴 있는데, 뭐였지. 델꺼중에 있었던 것 같은데. 암튼, 예전에 MS관련 세미나를 갔을 때 멀티터치를 이용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그랬던 것 같아요. 나중에 하드웨어같은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8. 창 스냅(Snap)기능
이거 창을 가지고 오른쪽끝이나 왼쪽끝, 상단으로 가져가면 윈도우를 좌측에, 우측에 전체화면으로 바꿀 수 있는 기능입니다. 왼쪽으로 가져갈 경우 왼쪽에서부터 반크기의 창을 만들구요, 오른쪽으로 가져갈 경우 오른쪽에서 반크기의 창을 만들어요. 상단으로 가져가면 꽉찬윈도우를 만들죠^^
모니터 2개 쓰시거나 해상도 높은 윈도우 쓰시는 분들에게 유용할 듯 ^^
그 외에 문제점이 있는데요. 제 컴에서만 그럴 수도 있는데, Java를 설치하고, 넷빈즈를 설치하려고 하는데, 설치가 안되네요-_- 이클립스도 안되더라구요. jdk를 못찾는데, 왜그런지 모르겠네요.
우선 Windows 7은 빠르고, 매우 시각화적인 요소가 많이 바뀐 것 같아요 매우 맘에 듭니다. 하지만, 아직 RC버전이여서 그런지 아직 안정적이지는 않은 듯해요. 정식버전 나오면 그때 다시 써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