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의 광속버전업.....-_- 그닥 눈에 띄는 개선점은 안보이지만, 숫자를 미친듯이 올리네요. 일부러 그러는건가....IE도 이제 9나오니까 IE나오는 시점에 9를 내놓은건가....-_-
암튼, 구글크롬의 광속버전업을 통해 벌써 9.0이네요. 크롬이 제 기본브라우저인데, 역시나 빠른 속도 때문에 씁니다~ 뭐 잘 안되는 사이트가 있으면 다시 IE를 열어서 보면 되니깐요~ 제가 자주 가는 사이트들은 크롬에서 잘 돌아가서 뭐 그닥 무리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11번가 같은경우도 쇼핑은 크롬에서 하다가 결제할 때에만 다시 IE로 들어가서 결제하죠~
이미지가 많은 쇼핑몰 같은 경우 확실히 크롬이 빨라요~
9.0에서 달라진 것은 다들 시험적으로 진행되던 것을 그냥 정식으로 넣은 것 같습니다.
1. WebGL지원
WebGL은 기존에 크롬 실행할 때 파라메터로 webglenable인지 뭐시기인지 넣어주면 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제 디폴트로 들어간 것 같네요.
여기 아래사이트에서 webgl이 잘 돌아가는지 테스트해볼 수 있어요~ 좀 끊기지만, 잘 되네요~ http://www.chromeexperiments.com/webgl
2. 순간검색
구글 순간검색도 지원하네요. 이것도 8.0에서 된거 아니였나... 얘네들 블로그에 그냥 글을 쓴건가..ㅠㅠ 9.0이 아니라 그냥 이런게 된다고....ㅠㅠ
이건 옵션에서 기본설정에서 검색 부분에 있어요~ 체크해놓으니까 좋네요!
2. 크롬 웹 스토어
이것도 나 전에 8.0때부터 있었던 것 같은데ㅠㅠ 암튼, 새탭을 열면 응용프로그램에서 "웹 저장소"라는 아이콘이 하나 있을겁니다. 그거 선택하면 크롬 확정 프로그램 사이트로 가는데, 거기에 Chrome Web Stroe가 좌측에 보일겁니다.
여기서 한가지 의문점은..... 왜 "Web Store"를 "웹 저장소"라고 번역했을까요-_- 그냥 스토어가 더 맞는 것 같아서ㅠㅠ
웹스토어
웹스토어 앱을 둘러보면 3가지타입의 앱들이 존재를 합니다.
1. 사이트를 게시한 앱.
2. 크롬 확장기능 형태의 앱
3. 크롬 확장기능이긴 하나 독립적으로 돌아가는 앱
1번은 그냥 사이트를 게시한 앱들입니다.
그런 앱들 설치하게 되면 응용프로그램 목록에 아이콘이 추가되고, 선택하여 실행하면 그 사이트로 이동시키게 됩니다.
식물대좀비도 트라이얼버전으로 있어서 설치해보면 바로 사이트로 갑니다.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mmcegpfdgcoclcdfkjahiimlikdpnina?hl=en-US#
대부분이 이런형태로 되어있는 앱이더라구요^^
2번은 크롬 확장기능입니다. 웹 스토어 메인에서도 Apps탭과 Extensions탭을 분리했습니다. 보면 구글 크롬의 확장기능을 추가하는 건데요.
제가 설치한 확장프로그램은 이렇습니다.
Bubble Translate - 특정 문장만 셀렉트해서 번역하는 건데, 너무 좋아요~
Google Chrome to Phone Extension - 이건 크롬에서 보고 있는 웹사이트의 url을 안드로이드폰으로 전송하는 기능이죠~
Chrome Gestures - 이거 마우스로 뒤로가기 앞으로가기 하는 다아시는 그거~
3번은 크롬 확장기능이긴 한데, 거의 독립적인 그런 것입니다. 2번같은 경우는 웹브라우징할 때 합체(?)되어서 쓰이는 기능들인데, 얘는 독립적인 형태로 동작합니다.
대표적으로 TweetDeck, Chrome Player 등이 있네요.
웹스토어를 좀 둘러보니 역시나 제일 맘에 드는 앱은 역시나 TweetDeck이네요~ 데스크탑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형태! 게다가 데스크탑에서만 될 것 같은 기능인 팝업 기능도 구현을 해놨더라구요.
게다가 데스크탑 버전에도 없는 한글화를 해놨네요 ㄷㄷ
그리고 크롬플레이어가 있는데요. 마치 데스크탑 플레이어처럼 데스크탑에 있는 음악을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하고 재생시킬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잼난거 많으니까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