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회 SW 개발자 컨퍼런스를 다녀왔습니다.
개발자 컨퍼런스라니...매우 끌려서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flexcomponent카페에서도 세미나를 했는데, 친구가 사전등록을 못해서-_- 이곳으로....-_-)
우선 갔더니 안철수아저씨가 기조연설을 하고 계셨습니다.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인 것 같군요. 초딩 때 부터 알고 지내온 v3를 만든 사람이 저 사람이라니...라는 생각에 신기하게 연설을 듣고 있었습니다.
이분 말 너무 잘 하시는데요? 한번 들으면 빠져듭니다-_-; 우선 소프트웨어에 대한 가치에 대해서 얘기를 하시더군요. 소프트웨어는 돈 받을 가치가 있다! ^^
그리고, 우리나라 개발자 현실에 대해서 너무 잘 꼬집으셨는데요. 우리나라는 개발자가 관리직보다 낮다는 고정관념의 사로 잡혀 어느정도 개발이 끝나면 관리직으로 간다고 합니다. 이래서 우리나라는 전문성 확보에 힘든 구조를 지니고 있다고 하네요. 제가 들은 바로는 개발자하다가 나이 먹으면 닭집차리는 걸로 알고있는데-_-; 외국은 백발의 기술자, 아키텍처들이 있다는 것은 참 부러운 일입니다 ^^
참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어요. 열정을 가지고 일에 임하라고 말씀해주셨으며, 전망이나 안정 다 좋지만, 자기가 하는 일에 재미가 중요하다고 하네요. 전 이 일이 재미있어서 다행이네요(언제까지 그럴지..-_-).
다 하는 얘기가 당연한 얘기인 것 같지만,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자기가 개발하는 코드에 혼을 담으라는 말,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라는 말(커뮤니케이션이 안되면 실력이100이여도 빵점짜리 개발자! 일하면서 느낀건데 커뮤니케이션은 정말 중요해요^^), 영어공부도 꼭 하라는 말(영어는 언제어디서나 괴롭히죠~ ^^) 등의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귀에 쏙쏙 들어오게 얘기하는지 대단합니다^^
자바 챔피언인 양수열님의 축사가 이어졌구요.
그 다음 시간에는 4분의 전문가가 나오셔서 자기 생각을 발표한 건지 뭐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개발자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셨습니다. 고덕환, 백용규, 옥상훈, 허광남 이렇게 4분이군요. 개발자들의 가야할 방향을 잡아주는 좋은 얘기를 많이 하셨구요^^ 그냥 열심히 하라는 얘기로 들렸어요^^
그리고 점심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밥을 공짜로 주더라구요^^ 우와 밥이다~ 메뉴는 새싹비빔밥이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니 오라클부스에서 이벤트를 하더라구요. 2개의 플래쉬게임을 통과하면 4가지 상품 중 하나를 골라서 가져가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오 해보자~ 라는 생각에 첫번째 게임! 총 쏴서 'SOA'라는 알파벳을 맞추면 됩니다. 첫번째 게임은 무난하게 통과했습니다만, 두번째 짝찟기퍼즐하는 건데....너무 긴장해서....실패했습니다 ㅠ
돌아오니 첫번째 세션이 시작되었습니다 ^^
옥상훈님의 SW의 새로운 패러다임:위젯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셨습니다.
여러가지 위젯의 종류와 예를 보여주며 자신이 만든 위젯은 구글에 있으니 설치하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_-; 몰랐는데, 야후도 네이버데스크탑처럼 그런게 있는 듯 하네요. 최근 모니터가 커지면서 이런 위젯이 발달한 것 같은데요. 덤으로 adobe AIR에 대해서도 잠깐 설명하고 가셨네요 ^^
또 다시 쉬는시간! 오라클부스에서 실패한 게임을 다시 시도하기 위해-_-; 오라클부스로 갔습니다. 한번 해본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무난하게 두 게임을 성공시켰습니다-_-; 4가지 중 하나 골라야하는데, 한개는 엄청 큰 가방, 한개는 아이스팩같은 거, 두개는 포장되어있는데, 한개는 볼펜인 듯 했습니다. 사람들이 골라갈 때 다들 가방을 골라갔는데, 저는 아무도 안 집어가는 포장된 알 수 없는 물체를 가져왔습니다. 뜯어보니 카드지갑이였네요-_-; 암튼 득템~
두번째 세션입니다! 허광남님의 개발팀 협업 프로세스와 오픈소스라는 주제로 발표하셨습니다.
항상 재미있는 발표 감사해요~ 허광남님 강연은 벌써 4번째인 듯 합니다 ^^ 항상 재미있어요^^ 여러 오픈 소스를 소개하시고, 주제가 바뀌었는지 개발자들의 현실과 이상에 대해서 발표를 하셨는데, 공감된 부분이 참 많았네요^^
그리고, 좋은 정보가 있으면 다른 사람을 설득시키기 위해 쇼를 하라고 하셨는데요. 저도 공감하는 게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런 방법이 더 좋다 라는 것을 소개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을 설득 시키기 위한 쇼를 해야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고 평범하게 얘기를 한다면 '그냥 잘 돌아가는데 그냥 하지?' 라고 할 것입니다. 참고로 회사에서 아직도 SVN을 안 씁니다만-_-;(show를 해야겠군요-_-)
세번째 세션입니다! ALM - 일정관리, 개발, 빌드에서 테스트까지 자동화
에자일인 것 같습니다...예전에 스프링 세미나를 갔을 때 박재성씨가 얘기한 내용과 매우 흡사하네요^^
소스 형상관리는 SVN으로 하고, ANT를 통해 빌드를 하고, TRAC이나 JIRA를 통해 이슈관리를 하고, CI툴을 이용해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JUNIT을 이용해 테스트를 하고 등등 이런 식의 얘기를 박재성씨가 그 때 했는데, 이번에도 비슷하네요. 조병욱님도 박재성씨와 같이 마지막에 같은 얘기를 했는데요. 이걸 한번에 적용하려고 하지말고, 차근차근 적용을 해 나가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선 처음 접하는 사람은 뭔소리인가 합니다.
저도 SVN만 처음 접했을 때도 좀 어려웠거든요. 근데, 조금씩 적용해서 사용하다보면 어느정도 알게 됩니다. 저도 이제 겨우 이슈관리시스템을 좀 이해하고 그랬습니다만, 아직 헛슨(HUDSON)으로 하는 삽질은 끝나지 않았습니다ㅠㅠ 암튼 유용한 강의 감사했어요~ ^^
마지막 세션입니다! 제가 솔라리스에 좀 관심이 있어서 두번째 세션 오픈솔라리스를 선택했는데요. 오픈솔라리스에 대한 설명을 했는데, 역시나 잘 모르겠군요-_-; 버추얼박스로 오픈솔라리스를 설치를 해봤습니다만, 역시나 다룰줄도 모르고, 이걸로 뭘할 수 있나라는 것도 잘 몰랐던 기억이 나는데요. 오늘 이것저것 설명해주셨는데, 역시나 그래도 모르겠더군요-_-; 솔라리스는 좀 더 내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_-; 이 오픈솔라리스도 우분투처럼 인터넷에서 다운받아서 자동으로 프로그램 설치되는 게 되는 모양이더군요 ^^ 그건 좋아요~ ^^ 프로그램 설치는 손쉽게~^^
아.....다섯번째 세션이 남았는데, 이건 그냥 잤어요-_-; 졸려서-_-;
마지막 경품 추첨을 하고, 끝났네요. 당첨은 당연히 안됐구요 ^^
사진은 사진기를 안가져가서 찍은 게 없네요-_-;
가서 받은 것 리스트라도 아래에서-_-;
PS. 우와.....오라클에서 상품 뭐이리 많이줘-_-; 갑부기업은 틀리네-_-;
개발자 컨퍼런스라니...매우 끌려서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flexcomponent카페에서도 세미나를 했는데, 친구가 사전등록을 못해서-_- 이곳으로....-_-)
우선 갔더니 안철수아저씨가 기조연설을 하고 계셨습니다.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인 것 같군요. 초딩 때 부터 알고 지내온 v3를 만든 사람이 저 사람이라니...라는 생각에 신기하게 연설을 듣고 있었습니다.
이분 말 너무 잘 하시는데요? 한번 들으면 빠져듭니다-_-; 우선 소프트웨어에 대한 가치에 대해서 얘기를 하시더군요. 소프트웨어는 돈 받을 가치가 있다! ^^
그리고, 우리나라 개발자 현실에 대해서 너무 잘 꼬집으셨는데요. 우리나라는 개발자가 관리직보다 낮다는 고정관념의 사로 잡혀 어느정도 개발이 끝나면 관리직으로 간다고 합니다. 이래서 우리나라는 전문성 확보에 힘든 구조를 지니고 있다고 하네요. 제가 들은 바로는 개발자하다가 나이 먹으면 닭집차리는 걸로 알고있는데-_-; 외국은 백발의 기술자, 아키텍처들이 있다는 것은 참 부러운 일입니다 ^^
참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어요. 열정을 가지고 일에 임하라고 말씀해주셨으며, 전망이나 안정 다 좋지만, 자기가 하는 일에 재미가 중요하다고 하네요. 전 이 일이 재미있어서 다행이네요(언제까지 그럴지..-_-).
다 하는 얘기가 당연한 얘기인 것 같지만,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자기가 개발하는 코드에 혼을 담으라는 말,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라는 말(커뮤니케이션이 안되면 실력이100이여도 빵점짜리 개발자! 일하면서 느낀건데 커뮤니케이션은 정말 중요해요^^), 영어공부도 꼭 하라는 말(영어는 언제어디서나 괴롭히죠~ ^^) 등의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귀에 쏙쏙 들어오게 얘기하는지 대단합니다^^
자바 챔피언인 양수열님의 축사가 이어졌구요.
그 다음 시간에는 4분의 전문가가 나오셔서 자기 생각을 발표한 건지 뭐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개발자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셨습니다. 고덕환, 백용규, 옥상훈, 허광남 이렇게 4분이군요. 개발자들의 가야할 방향을 잡아주는 좋은 얘기를 많이 하셨구요^^ 그냥 열심히 하라는 얘기로 들렸어요^^
그리고 점심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밥을 공짜로 주더라구요^^ 우와 밥이다~ 메뉴는 새싹비빔밥이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니 오라클부스에서 이벤트를 하더라구요. 2개의 플래쉬게임을 통과하면 4가지 상품 중 하나를 골라서 가져가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오 해보자~ 라는 생각에 첫번째 게임! 총 쏴서 'SOA'라는 알파벳을 맞추면 됩니다. 첫번째 게임은 무난하게 통과했습니다만, 두번째 짝찟기퍼즐하는 건데....너무 긴장해서....실패했습니다 ㅠ
돌아오니 첫번째 세션이 시작되었습니다 ^^
옥상훈님의 SW의 새로운 패러다임:위젯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셨습니다.
여러가지 위젯의 종류와 예를 보여주며 자신이 만든 위젯은 구글에 있으니 설치하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_-; 몰랐는데, 야후도 네이버데스크탑처럼 그런게 있는 듯 하네요. 최근 모니터가 커지면서 이런 위젯이 발달한 것 같은데요. 덤으로 adobe AIR에 대해서도 잠깐 설명하고 가셨네요 ^^
또 다시 쉬는시간! 오라클부스에서 실패한 게임을 다시 시도하기 위해-_-; 오라클부스로 갔습니다. 한번 해본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무난하게 두 게임을 성공시켰습니다-_-; 4가지 중 하나 골라야하는데, 한개는 엄청 큰 가방, 한개는 아이스팩같은 거, 두개는 포장되어있는데, 한개는 볼펜인 듯 했습니다. 사람들이 골라갈 때 다들 가방을 골라갔는데, 저는 아무도 안 집어가는 포장된 알 수 없는 물체를 가져왔습니다. 뜯어보니 카드지갑이였네요-_-; 암튼 득템~
두번째 세션입니다! 허광남님의 개발팀 협업 프로세스와 오픈소스라는 주제로 발표하셨습니다.
항상 재미있는 발표 감사해요~ 허광남님 강연은 벌써 4번째인 듯 합니다 ^^ 항상 재미있어요^^ 여러 오픈 소스를 소개하시고, 주제가 바뀌었는지 개발자들의 현실과 이상에 대해서 발표를 하셨는데, 공감된 부분이 참 많았네요^^
그리고, 좋은 정보가 있으면 다른 사람을 설득시키기 위해 쇼를 하라고 하셨는데요. 저도 공감하는 게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런 방법이 더 좋다 라는 것을 소개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을 설득 시키기 위한 쇼를 해야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고 평범하게 얘기를 한다면 '그냥 잘 돌아가는데 그냥 하지?' 라고 할 것입니다. 참고로 회사에서 아직도 SVN을 안 씁니다만-_-;(show를 해야겠군요-_-)
세번째 세션입니다! ALM - 일정관리, 개발, 빌드에서 테스트까지 자동화
에자일인 것 같습니다...예전에 스프링 세미나를 갔을 때 박재성씨가 얘기한 내용과 매우 흡사하네요^^
소스 형상관리는 SVN으로 하고, ANT를 통해 빌드를 하고, TRAC이나 JIRA를 통해 이슈관리를 하고, CI툴을 이용해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JUNIT을 이용해 테스트를 하고 등등 이런 식의 얘기를 박재성씨가 그 때 했는데, 이번에도 비슷하네요. 조병욱님도 박재성씨와 같이 마지막에 같은 얘기를 했는데요. 이걸 한번에 적용하려고 하지말고, 차근차근 적용을 해 나가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선 처음 접하는 사람은 뭔소리인가 합니다.
저도 SVN만 처음 접했을 때도 좀 어려웠거든요. 근데, 조금씩 적용해서 사용하다보면 어느정도 알게 됩니다. 저도 이제 겨우 이슈관리시스템을 좀 이해하고 그랬습니다만, 아직 헛슨(HUDSON)으로 하는 삽질은 끝나지 않았습니다ㅠㅠ 암튼 유용한 강의 감사했어요~ ^^
마지막 세션입니다! 제가 솔라리스에 좀 관심이 있어서 두번째 세션 오픈솔라리스를 선택했는데요. 오픈솔라리스에 대한 설명을 했는데, 역시나 잘 모르겠군요-_-; 버추얼박스로 오픈솔라리스를 설치를 해봤습니다만, 역시나 다룰줄도 모르고, 이걸로 뭘할 수 있나라는 것도 잘 몰랐던 기억이 나는데요. 오늘 이것저것 설명해주셨는데, 역시나 그래도 모르겠더군요-_-; 솔라리스는 좀 더 내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_-; 이 오픈솔라리스도 우분투처럼 인터넷에서 다운받아서 자동으로 프로그램 설치되는 게 되는 모양이더군요 ^^ 그건 좋아요~ ^^ 프로그램 설치는 손쉽게~^^
아.....다섯번째 세션이 남았는데, 이건 그냥 잤어요-_-; 졸려서-_-;
마지막 경품 추첨을 하고, 끝났네요. 당첨은 당연히 안됐구요 ^^
사진은 사진기를 안가져가서 찍은 게 없네요-_-;
가서 받은 것 리스트라도 아래에서-_-;
원반인 것 같습니다만? 어디다 쓰는거죠?-_-;
이건 저번 JCO때 받았는데 또 주네-_-;
고급스러운 볼펜입니다만, ORACLE을 저렇게 붙이니...오라클이 명품펜 상표같습니다-_-;
마우스패드와 jco때 주다 남은 걸로 추정되는 볼펜-_-과 액정클리너 핸드폰 줄입니다.
아이티투데이 10월호랑 소프트웨어기업 ceo성장 스토리를 담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