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영화에 대한 정보가 없었습니다. 이 영화를 선택한 것이....시간대가 맞아서.....
간 시간이 16시40분이였는데, 허트로커와 친정엄마 등의 영화가 19시에 있어서 16시 50분에 있는 블라인드 사이드를 택했습니다! 와! 선택은 탁월했습니다!^^
게다가.... 이게 실화인지는 영화 끝나고 나오는 실제 사진을 보고 알았.......
영화를 평소에 잘 안보다보니~^^

외국은 그냥 축구보다 NFL인 미식축구가 더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인들이 이 영화에 더욱 감동을 받은 듯!


줄거리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 전미국을 울린 행복한 만남
어린 시절 약물 중독에 걸린 엄마와 강제로 헤어진 후, 여러 가정을 전전하며 커가던 ‘마이클 오어’. 건장한 체격과 남다른 운동 신경을 눈여겨 본 미식축구 코치에 의해 상류 사립학교로 전학하게 되지만 이전 학교에서의 성적 미달로 운동은 시작할 수도 없게 된다. 급기야 그를 돌봐주던 마지막 집에서조차 머물 수 없게 된 마이클. 이제 그에겐 학교, 수업, 운동보다 하루하루 잘 곳과 먹을 것을 걱정해야 하는 날들만이 남았다.

  추수감사절 하루 전날 밤, 차가운 날씨에 반팔 셔츠만을 걸친 채 체육관으로 향하던 ‘마이클’을 발견한 ‘리 앤’. 평소 불의를 참지 못하는 확고한 성격의 리 앤은 자신의 아이들과 같은 학교에 다닌다는 마이클이 지낼 곳이 없음을 알게 되자 집으로 데려와 하룻밤 잠자리를 내어주고, 함께 추수감사절을 보낸다. 갈 곳 없는 그를 보살피는 한편 그를 의심하는 마음도 지우지 못하던 리 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마이클의 순수한 심성에 빠져 든 리 앤과 그녀의 가족은 그를 마음으로부터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리 앤 가족의 도움으로 성적까지 향상된 마이클은 본격적으로 미식 축구 훈련을 시작하며 놀라운 기량과 실력을 발휘하고, 리 앤은 그의 법적 보호자를 자청하며 마이클의 진짜 가족이 되고자 한다. 주변의 의심 어린 편견, 그리고 마이클이 언젠가 자신을 떠나 사라질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뒤로 한 채...


국내에선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_-

일단, 국내에선 애도 안낳는 판국에 무슨 입양을......-_-
게다가 국내에선 돈 많아도 세금 덜 내려고 별 개짓을 다하는 판에......-_- 아.....영화 리뷰를 해야하는데, 어느샌가 딴데로 새서 비판을 하고 있군요.


갈등은 별로 없고, 그냥 계속 따뜻한 영화

제가 보기에는 중간에 약간의 갈등과 마이클 오어의 과거와 가족관계 때문에 약간의 갈등같은 것(어머니 마약얘기, 풋볼단체에서 심문온거, 흑인 갈등 등등)이 있었는데, 너무 많은 행복을 보여줬기 때문에 그런 갈등이 전혀 없었던 것처럼 보이네요. 그냥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영화인 듯 합니다.


중간 중간 나오는 재미있는 유머들

주인공 산드라블록 아들놈이 나오는데, SJ라 불리우는 아이인데, 마이클오어와 재미있는 장면이 몇번 나왔던 것 같네요.

결론은~

그냥 휴먼드라마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추천합니다. 하지만, 미식축구에 대해서 그리 크게 다루지 않습니다. 경기장면도 그리 많이 나오지 않구요. 경기장면이 나와도 그냥 마이클오어가 막다가 끝나는.....-_-
스포츠영화가 아닌 그냥 드라마영화입니다. 참고하세요~
그리고, 미식축구룰을 전혀 모르는 저로썬 아직도 모르겠습니다-_- 일단 공들고 상대편 끝까지 가면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암튼, 미식축구에 대해서 처음에 좀 설명하긴 하는데 좀 더 설명해줬으면 했다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PS. 예전에 저 중학교 때 럭비부가 있었는데... 미식축구하면 가끔 생각나네요.
PS2. 왜....풋볼이지.....-_-
 
Posted by 머드초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