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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영화를 좋아합니다. 그냥 단순히 웃긴점을 보여주다가 통쾌하게 악역을 퇴치하고, 그 뒤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영화^^ 국내 코미디영화의 정석이죠 ^^ 이 영화도 그렇게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

우선 김수로씨가 나오는데요. 패밀리가 떴다의 케릭터를 그대로 보는 것 같아요^^ 김수로씨 생활입니다^^
간단한 스토리를 말씀드리면 학교에서 체육시간을 줄이라고 해서 체육교사인 김수로씨에게 국영수로 보직변경을 하라고 하는데(뭐 나가란 얘기인데요), 영화 설정상 갑자기 영어교사자격증이 있었다! 라는 것이 나오면서 영어를 가르치는 걸로 바꾸는 과정을 그린 얘기입니다-_-;

우선 이 영화의 단점은 억지로 짜맞추려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물론 내용이 너무 말이 되면 재미없지만, 내용이 너무 말이 안되도 보는 내내 답답합니다^^ 적당하게 지켜주는 것이 좋죠^^ 하지만, 보면서 좋았던 점은 박보영씨가 너무 이쁘게 나오는군요-_-;(얘기가 또 새네-_-)

중간중간 학생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그 학생들이 김수로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서 매우 잘 되는 뿌듯한 스토리도 나옵니다. 중간중간 감동을 주려고 많이 노력해서 마지막 결론에서는 그냥 잘되는 모습을 보여주어 끝이 납니다^^

결론은 아무생각 없이 재미있고, 감동적이게 볼 수 있습니다 ^^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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