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5집은 마치 게임팩을 산 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만-_-;
이번에는 클래식 형태로 돌아갔군요^^ 5집은 CD2장이다보니 그렇게 구성한 것 같군요.

전체적으로 노래를 들어보니 뭐 나쁘지 않습니다. 덤으로 안에 콘서트 10%할인 쿠폰이 들어있군요^^
콘서트는 가고 싶지만, 최근 Wii때문에 지출이 많아져서-_-; 다음으로 미루어야겠습니다 ㅠ(아마도 엠씨더맥스가 군대 갔다오고 난 후 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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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항상 엠씨더맥스 스러운 음악이 들어있구요. 신나는 음악도 많고, 시원한 가창력을 보인 음악도 있네요^^
5집과 6집은 참 만족스러운 수준이에요. 참고로 전 4집을 제일 싫어해요-_-; 발라드로 도배가 된 4집은 많이 듣지도 않았어요. 한개의 앨범을 듣는데, 계속 발라드만 나온다면 계속 기분이 우울해질 것 같아요-_-; 신나는 음악도 가끔 포함이 되어 있어야죠 ^^

01. 나를 보낸다
이 노래를 들으면 가사에 '다'로 끝나는 게 많아서 에반의 어떤 노래가 생각납니다-_-; 검색해보니 '남자도 어쩔 수 없다' 인것 같군요. 같은 사람이 작곡했나-_-; 암튼, 군대에서 다나까로 끝나야하니....(뭔 개소리지-_-)
듣다보면 가사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나까지 보내는 것(?) 같습니다-_-;

02. 눈물은 모르게
작곡가 분이 전형적인 엠씨더맥스 타이틀곡을 노리고 아마 곡을 준 것 같습니다. 정말 전형적이여서 별 감상평이 없습니다-_-; 이제 막 헷깔립니다-_-; 그 노래가 그노래 같습니다. 작곡가가 신인수씨로 되어있는데, 이 분 혹시.. 신화1집에서 '키가 자랐어요'를 작곡하신 분인가요? 그 노래 좋아했는데-_-;

03. 심가
매우 발랄한 노래입니다. 하지만, 가사에서는 여자를 떠나보내고 오라고 하는 것 같은데, 음악이 너무 발랄하고 신이나는데-_-; come back home이 아니라 come back to me라고 외치는군요.

04. 미로
시작부터 심각함이 느껴지는 노래입니다. 그냥 이별하고 잊으려는 과정을 가사로 쓴 것 같습니다. 아 심각하고 무거운 노래군요.

05. Listen
이 노래가 제일 맘에 듭니다. 신나면서 후렴구에서 뭘 들어달라고 외칩니다. 계속 Listen을 외칩니다-_-; Listen하면 오라클에 있는 lsnrctl start 명령어가.....아...또 삼천포로 빠지네. 가사는 뭔 내용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신나는 노래입니다 ^^

06. Closing Time
네이버에서 Closing Time을 쳐봤습니다.
closing time
clsing tme 폐점[종업] 시간
그렇습니다. 폐점시간이군요. 그대의 마음이 폐점했어요. 그래서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마음을 노래했습니다. 마치 6시가 넘어가면서 돈을 뽑아야하는데 수수료가 나가는 가슴아픈 마음을 노래한 것 같습니다.

07. 한숨
제목처럼 우울한 노래입니다.

08. You Are My Sunshine
항상 들을 때 마다 느낀 거지만, 왜 금요일이랑 토요일이랑 일요일은 없죠?-_-; Thursday까지밖에 없네요. 그냥 여자친구를 찬양하는 노래입니다. 신나는 노래군요.

09. Blink
템포가 좀 살아있는 노래군요. 기계음이 들어가있습니다

10. Hmm Hmm
노래제목이 특이하네요. 가사 없이 들을 때 몰랐는데, 가사를 보니 랄~ 랄~ 하는 부분이 night light 라고 하는 거군요. 충격적입니다.

11. 쌍꺼풀
이 노래의 후렴구의 어떤 부분이 'Closing Time'의 어떤 부분과 비슷한 것 같아요. 처음에 헷깔렸어요. 지금 가사집을 보니 같은 분이 작곡했군요-_-; 가사는 그녀를 떠나보내고 눈을 비비다보니 쌍꺼풀이 생긴거죠.
희미하게~ 이부분이랑 Closing Time~ 이랑 비슷해요-_-; 나만 그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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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90%가 이별과 그리움을 노래하고, 10%의 염장노래로 항상 채워주는 엠씨더맥스. 이번 앨범에서도 변치 않았군요. 좋아요~ 모두들 들어보세요~ 좋아요~ ^^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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