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을 옷이 없었는데 잘 됐습니다. 하지만.......반팔이군요-_-; 날씨가 추워졌는데-_-;

뭐 어쨌든, 갔다왔습니다. 평일인데도 많은 분들이 오셨더라구요. 저는 버스가 얼마나 걸리는지 몰라서 빨리나왔는데 버스가 의외로 빨리 도착하는 바람에 12시20분쯤 도착했습니다. 더욱 신기했던 것은.......교보타워 엘리베이터......완전 빠르네요-_-; 예전에 포스코 엘리베이터도 완전 빠르던데....엘리베이터가 빠른 게 부러운 이유는 우리회사 있는 엘리베이터는......거북이처럼 느리기 때문이죠. 점심시간에 재수없으면 10분걸려서 올라가야하는 일이 생기기도 하죠 ㅠ 얘기가 갑자기 삼천포로 빠졌습니다만-_-;

23층에 올라갔습니다. 와우 핸드폰줄입니다. 하나 더 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소심해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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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등인줄알고 혼잣말로 "1등인가......" 라고 하니 도우미분께서 "안에 몇 분 와계세요." 그러시더라구요. 아....6등입니다-_-; 설문지를 작성하면 티셔츠를 준다고 하더군요. 사실 강의평도 안하고 그냥 작성해서 내고 싶었습니다만, 끝까지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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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등으로 온 증거-_-; 오른쪽에 한 분 더 계셨습니다-_-;



사람들이 막 모이더니 어느새 자리가 꽉 찼더군요. 우와....자리가 없어서 뒤에 서서 보신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우선 영상을 보여줬는데요. Adobe AIR 주제를 가지고, 투어를 하며 사람들에게 홍보를 하는 영상을 보여줬는데 편집이 예술이고 영상미가 꽤 있어보였습니다. 역시 외국은 다르군요. 매우 멋졌습니다.

시작은 어도비사의 어떤 전무님이 말씀으로 시작하셨습니다. 이 분께서 하신 말씀은 최근에 나온 CS4를 자랑 하는 제품 자랑으로 시작했습니다. RIA기술로 구현한 프로젝트가 성공했다는 얘기를 한 듯 합니다 ^^

이제 마이크 챔버스랑 라이언스트어트의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꽤나 준비를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강의 진행방식은 마이크와 라이언이 말을 하면, 통역하시는 분이 통역으로 얘기를 해줍니다. 예전에 JCO에서는 외국인 강연은......그냥 외국인 혼자서 얘기하는 강연을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만, 이렇게 Adobe에서는 동시 통역을 준비해줬군요. 대단합니다 ^^

우선 이분들은 새로 나올 신기술에 대해서 소개를 해줬는데요. 저는 곧 나오는 것들인 줄 알았습니다만-_-; 2009월 하반기가 예정이라는 군요? 1년넘게 남았다는 얘기죠 ^^

암튼, 나중에 나올 기술등에 대해서 소개를 해줬는데요. Flash Player 10, AIR 1.5, Flex4를 얘기해줬습니다. 외국분들은 PPT를 잘 만드는 것 같아요. 딱 핵심 포인트만 포인트에 적어 놓는데, 파워포인트의 정석이죠. 외국 ppt를 보면 정말 잘 지키는 것 같아요. 국내에 글씨만 무성히 많은 PPT가 참 많은데, 그건 발표하는 동안, 발표자의 말을 들으라는 건지, 저걸 다 읽으라는 건지 그런 경우가 참 많았거든요. 또 자꾸 얘기가 샙니다만-_-;

암튼, 3D를 사용한 어플리케이션을 많이 보여주셨는데,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져나왔네요. 저도 신기했구요^^ z축을 이용해서 구현이 가능한 것 같아요. Flex Store라는 예제를 보여주셨는데, 핸드폰이 막 쓰리디로 정렬되면서 멋진 장면이 연출 되더군요. 저는 언제쯤 그런 걸 구현할까요-_-;

근데, 일본에서 발표하고 왔는지, 일본어로 된 데이터로 Flash Player10 Text 기능을 보여주더라구요. 일본에 역시 먼저 갔다왔군요. 일본에 대해서 참 부러운 건 JDK를 일본어를 공식 지원한다는것-_-; 그 외에도 Flex Builder를 보면 일본어를 공식 지원해요-_-; 우리나라도 공식 지원해줘요! MS는 한국어판 다 내는데 ^^ Adobe도 내주세욤!

AIR1.5부터는 리눅스를 공식 지원한다고 하는군요. 예전에 리눅스에서 AIR를 한 번 돌려봤는데 잘 돌아갔었습니다. 이제 대표적인 OS는 다 지원하는군요. 멋집니다. 이제 크로스플랫폼이라고 제대로 불리울 수 있겠군요^^

좀 있다 마이클 챔버스가 나왔습니다.
이 분이 얘기하신 것 중에...Vectors라는 자료형이 나왔습니다. 이거 왠지 java의 Vector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rray랑 비슷한 것 같은데요. Vectors도 보니까 Array처럼 쓰지만, 이 놈은 하나의 자료형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자바에서 제너릭(Generic)문법처럼 쓰더라구요.
[code]var v:Vectors.<Number>
[/code]
얼핏 보고 왔는데.....저런식으로 쓰는 것 같았어요. 우선 Array처럼 v[i] 형태로 사용하구요. 성능차이를 보여줬는데, Vectors가 훨씬 빨랐어요. 효율문제로 저걸 만들었나봐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Flash Player10에서의 개발자들에게 편해진 점들을 소개해주셨는데요. 성능문제로 Drawing APIs에서 여러번 함수를 콜해야하는 것을 단 한번콜하게 하는 것, Local File Access로 전 버전보다 손쉽게 파일 읽고 쓸 수 있구요, 이번에 Pixel Bender라는 것을 지원하게 되었는데요. 아직 감은 안잡힙니다만, 포토샵의 필터같습니다.
이미지나, 동영상 등에 스캔라인 필터를 줄 수 있습니다. 사운드도 된다고 하네요. 코드를 보니, output, input 같은 게 존재하고, 언어는 왠지 as3랑 달라보였습니다만-_-; 나중에 김춘경님이 Pixel Bender에 대해서 발표준비를 하셨더라구요. 우와 이걸 어떻게 알고 준비하셨는지 대단합니다 ^^

아....그 다음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Flex4인데, 이거에 대해서도 간략히 설명했는데요. FXG라는 것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FXG는 xml기반의 그래픽 인터체인지 포맷인데요. 그래픽을 xml형태로 나타낼 수 있더라구요. MS의 XAML과 비슷한 듯 합니다-_-; 누가따라한거지-_-; 이것으로 디자이너와 개발자를 분리하겠다는 것 같습니다. MS세미나에서도 같은 얘기를 했었는데.....
Flex4에서 스킨입히는 게 더 손쉬워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state가 향상되었다고 하는데, 예전에 state코드를 보면 매우 지저분하게 생성되는 경우가 많은데, 마이크가 직접 3와 4의 차이점을 보여줬는데, 매우 간결하게 state코드를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http://www.tostring.org/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열이아빠님이 열심히 번역하신 게 보니까 이거더라구요^^ 열이아빠님 대단합니다 ^^

이제 라이언이 Thermo(써모)를 맛보기로 보여주시기 위해 나왔습니다. 이건 디자이너를 위한 툴이라고 설명을 하는군요. 정말 멋진 툴입니다. 디자이너들이 디자인 후 버튼으로 변경하면 버튼이 되버립니다. 아직 초기단계라서 언제 나올지는 미지수군요 ^^ 보여주면서도 에러가 발생했는지 잘 안되는 부분도 있는 듯 했습니다만-_-;

암튼, 이 외국에서 오신 이 두분의 멋진 발표 재미있었습니다. 신기술은 언제나 즐겁죠. 새로운 정보를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서 즐거웠습니다 ^^

커피랑 도넛타임이였습니다. 배가 고팠는데 참 잘 되었습니다-_-; 도넛을 한 개 먹으니.....배가 고파서 하나 더 먹으려고 했는데, 다 가져가버렸다는....ㅠㅠ

이제 발표자들이 발표할 시간입니다. 아까 마이크와 라이언 발표끝나고 간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 두분을 보려고 오신 분들이 꽤 된 것 같았습니다. 저는 끝까지 자리를.....(티셔츠를......-_-)

오창훈님이 AIR로 만드는 메쉬업 애플리케이션 이야기라는 주제로 발표하셨는데, 조금 뭔가 부족했습니다. 그냥 몇가지 메쉬업을 소개하고 끝난 것 같습니다.

그 다음 이희덕님이 AIR로 만든 모두의 브라우저라는 주제로 발표하셨습니다. 재미있게 발표하시는 것 같습니다. AIR로 크롬형태로 구현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크롬의 스피드는 AIR로 구현하기 힘들겠죠^^). 굉장히 인상깊었던 것은 RIA는 ???????다 라는 것의 빈칸을 핸드폰 문자로 보내면 그걸가지고 추첨을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더라구요^^ 대단합니다 ^^ 직접 준비해놓은 상품을 줬습니다 ^^ 준비를 많이 하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김춘경님이 Pixel Bender소개와 사용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셨는데, 너무 내용이 어려웠습니다-_-; 뭔소리인지 하나도 몰르겠습니다. 암튼 FlashPlayer10의 새로 추가된 기능인 것 같구요. 마이크챔버스도 잠깐 언급했는데, Photoshop이나 Premiere에서 사용하는 필터기능 같습니다. 암튼 신기했습니다 ^^

오늘 보고 나서 느낀 점은 어서 내공을 쌓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도 좋은 주제가 생기면 발표하고 싶습니다만-_-; 능력이 될런지-_-; 내년에 나올 신기술을 미리 볼 수 있어서 좋았구요. 다음에 3rd행사도 어서 빨리 했으면 좋겠네요 ^^

아래는 티셔츠입니다. 뒤에는 air주소가 적혀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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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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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6장까지 따라해봤습니다.
내용은......매우 그레이트합니다!!!
놀랍습니다 ^^

이 실전 트레이닝 북을 6장까지 따라한 결과 이 책에 나온 내용 대로 그대로 코딩을 하면서 플렉스의 기능들을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그래서 어떤 식료품 구매 사이트를 만드는 것 같은데, 아직 좀 더 해봐야할 듯 합니다.
오직 6장까지 따라했을 뿐인데, 제가 모르는 내용이 수두룩 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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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능이 있었구나 하는 부분이 매우 많았고, 디자인모드에서 state가 편집이 가능한지도 몰랐습니다 ㅠ
이런 손쉬운 방법으로 state를 편집하는 기능을 알게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ㅠ

XML 컨트롤 하는 부분이 세세한 부분까지 잘 나와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헷깔려하는 ArrayCollection에 대해서도 많은 예제와 설명으로 이해를 쉽게 도왔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번역이 이상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물론 번역이 잘 되어야 책의 원문의 내용을 살리겠지만, 이 책의 내용은 번역이 좀 어색하긴 하지만 의미전달의 미스가 있는 부분은 많지 않았습니다. 물론, 아직 책을 끝까지 읽지는 않았습니다만, 6장까지 읽으면서 이해는 잘 되었습니다. 하지만, 영어 독해능력이 뛰어나신 분들은 원서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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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그부분? 스티커로 처리해놨네요^^


번역은 외국 정서에 맞게 사용한 언어를 한국 정서에 맞게 의역을 해야하는 작업입니다. 그래서 그 의역이 참 힘들기 때문에 번역을 하면서 어색한 부분이 많고 그런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원서가 그런 책이 좀 많았습니다. 예전에 켄트백의 구현패턴이라는 책도 매우 훌륭한 책이라고 하는데, 번역이 좀 이상한 관계로 매우 읽기 힘들었던 책이였습니다. 이런 이론위주의 책이라면 정확한 번역이 필요로 했겠지만, 지금 이 플렉스3 실전 트레이닝북은 거의 대부분이 실습인 책입니다. 책 내용도 그냥 여기다가 이렇게 코딩하라 이런 말이 거의 대부분이고, 중간중간 설명이 좀 있기는 하지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

그래서 구입을 좀 꺼려하시는 분은 안심하고 구매하셔도 좋습니다 ^^ 그 위키북스에서도 잘못된 내용을 검토하여 재판을 내놓을 생각이 있는 듯합니다. 지금 구매하시는 게 좀 그러시면 그 때 구입하셔도 될 듯 합니다.

PS. 전 절대....위키북스 알바가 아닙니다-_-; 책을 선물로 받았을 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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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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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책이....OTL...벌써 이렇게 찢어졌어요 ㅠ 너무 열심히 공부해서(설마-_-;)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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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알송보다 더 좋은 AIR기반의 Desktop용 mp3플레이어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AIR로 제작한다면 꽤나 멋진 플레이어가 나올 듯 한데 ^^

ADOBE사의 제품은 예전부터 참 좋아했었어요-_-;
Photoshop의 합성은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예전에 고등학교 친구녀석이 고등학교 때 소풍단체사진을 스캔을 떠서 친구 얼굴을 오려서 주유소습격사건 포스터에 합성했던 기억이 나요! 그 녀석 합성의 달인이였는데-_-;

그리고 Adobe Reader는 뷰어가 이렇게 이쁘게 보여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예였죠^^

게다가 인터넷 서핑하다가 안 볼 수가 없는 Flash!!! (사실 이건 Macromedia사꺼였지만^^)

그리고 깔끔한 제품의 로고들이 참 좋아요. 전혀 복잡해보이지 않는 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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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만으로도 깔끔하면서도 멋진 로고를 연출해낸-_-; 나만 멋지게 보이는건가-_-;
어쨌든 좋아요 ^^

그런데 다른 것들은 대부분 Beta1, Beta2, Beta3, Release Candidate1, Release Candidate 2, 정식~ 이런순으로 가는데 이건뭐 Beta3에서 바로 출시해버리네요-_-;

이번에는 Desktop Application을 쉽게 제작할 수 있는 AIR도 포함되어 있어서 더욱 멋지네요.
웹 기술로 Desktop Application을 제작한다면 정말 손쉽게 웹에 관련된 것을 연동할 수 있고, 여러가지 장점들이 있겠죠 ^^ 하지만, 그에 비해서 단점도 좀 있는 듯 합니다. C/C++, JAVA보다 약간 제한적이겠죠. Action Script가 아무리 강력하다지만, 아직은 쟤네덜 보단 약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ADOBE에서 Action Script 4를 낸다고 한 것을 열이아빠님 블로그에서 본 듯 하네요.

그리고 RIA시장에서는 MS가 가세를 했죠. SilverLights라는 놈을 내놨는데 이 놈은 정말 막강한 놈이라고 하네요. .NET 라이브러리를 서버단이 아닌 클라이언트단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ADOBE에게 빼앗긴 웹시장을 차지하려고 하는 움직임인 듯하네요.

예전에 MS에서 주최하는 실버라이트세미나를 갔었는데 아직 Flash보다는 약하지만, 점점 버전업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샘플을 봤을 때에 참 놀라웠습니다. 게다가 WPF라고 하는 놈은 웹에서 사용할 수도 있는데 XBAP이라고 하더군요. 이놈은 3D가속까지 지원하는 미친놈이였습니다.

MS가 이번에 야후도 먹을라고 하고 웹시장을 예측하는 걸까요?-_-; 완전 다 먹으려고하네-_-;
어쨌든 이야기가 좀 샜습니다만, AIR로 개발된 유틸리티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네요 ^^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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