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이렇게 헛되이 보내지 않고, 이런 행사를 다녀와서 너무 좋네요~ 개발자들을 위한 행사가 점점 더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혼자서 최신 기술이나 동향에 대해서 조사하는 것은 너무 힘들거든요~ 여기오면 매번 좋은 정보를 많이 얻고 가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요즘 제가 공부를 너무 게을리한 탓에... 여러 세션 제목들이 무엇을 말하려는지 감이 잘 안오더라구요. 여러 편리한 툴들과 새로운 프레임워크 등을 많이 알고 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들은 세션은 대용량관련된 세션이라 캐쉬관련된 내용도 많이 들었던 것 같네요. 얼른 공부를 시작해야겠네요 핫핫~ 못들은 세션에 대해서 PT자료를 공유하겠죠? 얼른 PT자료를 받았으면 좋겠네요^^

제가 들은 세션은 대략 이런 내용이였습니다.


1. 아키텍트가 알아야할 12/97가지

97가지가 있었던 것 같은데, 12가지만 얘기를 하신 것 같네요. 주로 정말 당연한 얘기지만, 잘 지켜지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 말씀을 잘해주셨어요.
Vasa호 얘기는 우리 소프트웨어구조에 정말 잘 맞는 비유였던 것 같아요. 물론 소프트웨어는 배와 달라서 모든 것을 잘 만족시키게 만들 수는 있지만, 우선순위를 중요시하고 이 프로젝트의 목표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를 해야 좀 더 나은 프로젝트가 탄생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공감이 갔던 것이 걸어다니는 해골인데, 확실히 어느정도 돌아가는 구현체를 보여줘야 거기에 대한 피드백이 나오면서 좀 더 완전체로 다가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키텍트는 너무 멀리도 가까이도 보지말고 적당히 봐야한다는 1000피트의 뷰도 공감이 갔던 것 같고... 그리고 아키텍트입장에서 좋은 툴을 하나 소개해줬는데, STAN 인가.. 대략찾아보니 이거 같네요.
http://stan4j.com/
이걸로 해당 프로젝트의 구조를 분석하고 잘못된 것을 알려주는 툴 같습니다.
그 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중심의 관한 것이기에... 사람들관의 커뮤니케이션, 대화가 참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저도 레베루가 올라가면서 아키텍트로 다가가게될텐데 저에게 참 도움이 되는 내용이였네요.


2. JBoss RHQ와 Byteman을 이용한 오픈소스 자바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JBoss는 어디서 많이 듣긴했는데 무슨 제품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JBoss는 자바를 기반으로 하는 오픈소스 미들웨어의 총칭이라고 하네요.
http://ko.wikipedia.org/wiki/%EC%A0%9C%EC%9D%B4%EB%B3%B4%EC%8A%A4
JBoss에는 여러 미들웨어가 있더군요. 그 중 Hibernate도 있네요. 원래 여기였는지 여기로 옮긴건지 모르겠지만, WAS도 있고....
이 중에 RHQ와 Byteman이라는 것을 소개했는데, RHQ는 운영서비스모니터링툴이였고, Byteman은 JVM을 bytecode로 들여다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RHQ는 뭐 흔한 웹서버의 모니터링 툴인 것 같은데, Byteman이라는 것에 대해서 좀 신기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되면 그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JVM을 통해서 메소드의 시작과 끝을 캐치를 한다던가 하는 룰을 입력하면 그것대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툴인 것 같습니다. 제 설명이 뭐 이상하지만 나중에 PT를 보시면 쉽게 이해가 갈 겁니다ㅠ
RHQ의 모니터링UI는 참으로 이뻤으며, Byteman의 동작원리는 놀라웠다는 느낌을 받은 발표였네요.


3. 초보자를 위한 분산 캐시 활용 전략

음......이때부터 좀 졸리더니....내용이 잘 생각이 안나네요ㅠ 분명 Memcached얘기가 좀 나온 것 같은데... 변화하는 데이터와 변화하지 않는 데이터를 잘 나눠라는 것과 디비의 저장할 때 해쉬얘기도 좀 나온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Radis라는 것도 나온 것 같은데, 이건 뭔지 모르겠네요. DB인가...역시 아직 대용량과 캐쉬에 대해서 너무 모르는 부분이 많네요ㅠㅠ


4. 대용량 고가용성 분산 캐쉬서버(infinispan)를 활용한 웹서비스

이건 분산캐쉬서버인 inifinispan이라는 것을 소개하는 시간이였는데요. 이것도 JBoss에서 크고 있는 오픈소스네요^^ JBoss에는 참 훌륭한 제품들이 많은 듯!
실제로 구현체로 예를 들어 보여주시니 더욱 이해가 잘 되었던 것 같네요. 실제로 많은 요청에 의해서 매번 db를 접속해서 가져오다가, 실제로 해당 제품을 이용해서 캐시를 이용하는 것을 보여주었어요. 게다가 세션유지되는 것도 보여주었고...
해당 소스를 github에 올리셨다던데 주소가 어딘지 모르겠네요. 나중에 PT나오면 보고 해봐야겠네요ㅠ


5. 스타트업을 위한 Rapid Development

Play! Framework를 소개하는 것 같네요. php나 Ruby On Rails만큼 쉽게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하셨네요. 작년에 JCO를 통해서 처음 들었던 프레임워크인데, 요즘 많이 뜨고 있나봐요. 여기저기 몇 번 들은 기억이 나네요. 어떤 것인지 한 번 봐야겠네요.
http://www.playframework.org/
뭐 그냥 play framework를 소개하는 자리였습니다. 음......그래도 전 php로 게시판 만드는 게 가장 빠른 것 같습니다-_-

끝나고 경품 추첨! 역시...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사전 이벤트인 블로그 트랙백 이벤트에서 당당히 당첨되었습니다! 그래서 리얼포스키보드를 받게 되었어요!ㅠ 관계자분들 감사합니다~

그런데, 부스에서 기념품을 주는 곳이 많이 줄어든 느낌입니다ㅠ

ps. 저는 오라클에서 준 스마트폰 거치대 목걸이가 가장 맘에 드네요. 스마트폰을 거치하고 목에 걸수도 있다니...-_-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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