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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뭐 영화를 보면서 느낀거지만... 사운드하고 영상이 긴박함을 계속 느끼게 해줘요-_-;
계속 뛰고, 계속 때리고, 계속 피내고-_-; 뭔가 보기가 굉장히 힘든영화였습니다 ^^

뭔가를 계속 생각해내게 하는데 막상 보면 뭐가 뭔지 모르겠고 ^^

우선 줄거리는 연쇄살인범인 하정우가 나가요아줌마들을-_-; 불러내서 계속 죽이는데 나가요아줌마들의 사장인 전직형사 김윤석이 하정우를 잡기위해서 삽질을 하는데 영화 시작과 동시에 하정우는 잡힙니다-_-;

잡히기까지 시작부터 막 뛰고, 막패고-_-; 긴장감을 고도시키더군요.
잡아놓고도 막 긴장감이-_-;

우선 김윤석씨.....너무 뛰셨어요-_-; 좀 쉬셔야겠어요 ^^
연기 너무 잘하셨어요. 중년의 아저씨얼굴을 하고 있는데도 매우 멋있어 보이네요 ^^

그리고 감초같은 역할을 해주신 김윤석씨 꼬붕 오ㅈ 도 참 재미있었네요.
중간중간 코믹한 부분을 넣은 것도 영화의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함인지 적절했네요 ^^

그리고 하정우씨는 예전에 "용서받지 못한 자"라는 영화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주셨는데 여기서도 멋진 연기를 보여주셨네요. 아버지인 김용건씨의 힘을 빌리지 않겠다는 그런 얘기를 했었는데 다들 김용건씨가 아버지인지 모르더라구요 ^^ 성공하셨는데요? ^^

계속 묶여 있었던 서영희씨도... 뭔가 희망을 주려고 하면서도 그 뒤에는 공포가 ^^ 적절했어요^^

그리고 매우 잔인했던 장면들 ^^ 경찰의 무능함을 보여주는 것들(근데 경찰의 무능함을 보여주는 영화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예전에 살인의 추억에서도 그랬고, 바르게 살자에서도 ^^) 기억에 많이 남는 영화네요 ^^

꽤나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입니다. 영화관에서 봐야지 긴박함을 느낄 수 있을 듯 ^^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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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다 영화관에서 보고 그랬는데 저는 같이 볼 사람이 없어서 이제야 나온 DVD를 보게 되었습니다.
평이 좋길래 어떤 영화길래 하고 봤습니다.
아...정말 슬프네요. 우리나라에서 저런 일이 있었다니...

저는 역사를 너무 몰랐던 것 같습니다. 학교다닐 때도 국사시간을 좀 싫어했는데-_-;
이 영화가 그래도 역사를 알려줘서 참 고맙군요 ^^

영화를 보면 조연들의 역할이 매우 컸던 것 같습니다.
'목포는 항구다'에서 나오시는 그 분..... "이건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여!!" 로 유명하신 분인데 조연의 감초분이시죠 ^^ 영화를 볼 때 진짜 많이 나오시는 분인데 아.....이름을 몰라요-_-;
지금 검색하니까 박철민이라는 분이시군요 ^^ 처음 알았어요-_-;

이준기도 나오는 줄 몰랐네요. 보다가 알았는데 안성기도 나오고 이요원도 나오네요-_-;
김상경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_-;

이영화가 디워하고 맞짱 까고도 700만을 돌파한 영화라니.. 디워가 없었으면 1000만 잡을 수 있었겠네요^^
그 당시의 현장을 너무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근데 마지막에 다같이 나와서 이요원과 김상경이 결혼하는 꿈같은 부분이 나오는데 이요원은 왜 웃지 않고 있는건가요?-_-; 뭐 그렇게 막을 내리더군요 ^^

앞으로 이런 좋은 영화 많이 나왔으면 하네요 ^^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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