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에 예전부터 관심만 계속 가져왔었는데, 스프링에 대한 국비지원 무료강의가 있다고 해서 신청했습니다. 박찬욱님 블로그를 구독하고 있었는데, 강의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자마자 신청^^

예전에 KSUG 세미나할 때 참석했을 때 박찬욱님이 JDBC강의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http://mudchobo.tomeii.com/tt/342
그 당시에 jdbc templete을 만드는 것이 였는데, 화면이 휙휙 지나가! 이런 느낌을 받았는데요. 무슨무슨 패턴들이 나오면서 막 지나가면서 이해를 못했던 강의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다행인 것은 이번 스프링강의 때 이와 비슷한 내용을 한다는 것! 저도 꼭 만들어보고 싶었거든요-_- 아직 디자인 패턴도 잘 모르고 해서-_- 이번 기회에 디자인패턴을 좀 공부해야겠습니다.
이야기는 삼천포로 빠졌군요.

어쨌든, 첫시간인데요. 사실 전 java쪽 일을 하고 있지 않은데요-_- 그래도 Spring에 대한 기본적인 과정에 대해서 꼭 배우고 싶었습니다(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이날 강의에서 배운것들^^

1. JUnit
우선 개발할 때 거의 안 쓰는 JUnit을 배웠는데, 이거 정말 유용하군요. 예전에는 JUnit같은 것 귀찮게 왜하지 그랬는데, 오늘 하는 것 보니까 이유가 있네요-_- 테스트를 작성해놓고, 나중에 리팩토링을 해도 제대로 돌아가는지 확인을 할 때 매우 유용하군요. 젠장 난 헛살았어.....

2. 초보자들이 IoC / DI 이해하기에 만족할만한 예제
저같은 허접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예제와 쉬운 설명으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이 피자스토어 예제는 제가 예전에 Head First Design Patterns 팩토리패턴에서 본 예제와 비슷하네요. 그걸 스프링에 맞게 수정하셨어요^^ 후....디자인패턴 공부해야겠다.......-_-

3. 그 외에 여러 팁
역시 단축키를 써야해요. 그래야 누가 뒤에서 코딩하는 것을 지켜볼 때 자랑할 수 있어요............

저랑 갑으로 알고 있는데, 강의를 너무 잘하심^^ 저도 분발해야겠습니다-_- 덕분에 스프링에 대해서 조금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네요.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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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우연찮게 봤는데, 참 재미있더군요. 그런데 이번에 그 감독이 만든 후속 애니메이션이 나왔다고 영화가 좋다에서 봤습니다^^ 호소다 마모루감독의 썸머워즈^^
음...애니메이션을 영화관에서 본 것은 처음인 것 같군요. 그래도 전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게 본 것 같네요^^

우선 줄거리는 매우 간단합니다. 현재 일본은 오즈라는 시스템을 통해서 모든 것을 다 하게 되는데요. 이 오즈라는 가상세계가 어떤 인공지능에 의해서 해킹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혼란에 빠진 오즈를 구하는 것이 주 스토리입니다.

음....그냥 대충 스토리를 봐선 왠지 뻔한 스토리같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영화를 보게되면 생각이 조금 달라질 겁니다^^ 그 가상세계를 표현한 것도 재미있구요. 아바타들이 이 가상세계에서 싸우기도 하고~ 또, 사용자의 계정을 걸고, 고스톱(?)까지 치게되는.....-_-

제가 IT쪽에서 일을 해서 그런지 이런 종류의 스토리를 참 좋아해요. 그리고, 애니메이션의 이런 그림체를 상당히 좋아하구요. 하지만 더욱 좋았던 것은 기존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없는 화려한 애니메이션효과입니다!^^ 가상세계에서 격투신(?)이 있는데, 매우 화려하고 스케일하게 잘 표현했어요^^

내용은 뻔한 내용이지만, 이런 뻔한 내용을 가지고, 정말 재미있게 가상세계를 만든 것이 최고라고 느껴지네요. 일본 애니메이션의 상상력의 끝은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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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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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API정복 이후 간만에 1000페이지가 넘는 책을 구입했습니다. 지금 확인해보니 Windows API정복은 1500페이지 짜리군요. 사실 이런 책 하나쯤은 회사책상 위에 올려놔줘야 간지가 나죠......아 농담이구요-_-

ActionScript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flash계열에 입문을 해버려서-_- 저한테 좋은 책이 나왔네요. AIR IN ACTION의 역자이신 유윤선님과 ActionScript 3.0 CookBook역자이신 송호철님께서 번역을 해주셨네요^^ 둘 다 매우 유용하게 쓰고 좋아하는 책들인데^^ 두분이서 1000페이지를.....-_- 대....대단하십니다-_-

물론 2년전 책이 국내에는 지금 나오긴 했지만, ActionScript만을 심오하게 다룬 책은 국내에 많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죠. 대부분 나와있는 Flash계열의 책은 Flex Framework의 사용법이나, Flash책에서 간간히 보이는 ActionScript가 다 인데, 이 책에는 Actionscript의 문법과 특징들을 쉽게 설명해 놓은 것 같습니다.

번역하시느라 너무 수고 많이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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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잘 찍어서 얇게 보인다-_- 사실 엄청두꺼움-_-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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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간만에 영화를 봤네요-_-

딱 제가 좋아하는 영화네요. 전 재난영화 같은 것 보단, 코미디, 멜로 등을 더 좋아해요 ^^ 그래서 해운대보단 국가대표가 더 보고 싶었어요. 다행히 기대를 좀 하고 봤는대도 불구하고, 기대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줘서 너무 고맙네요^^ (사실 해운대를 안 본 이유가 설경구보단 하정우가 더 좋아서.....-_-)

암튼, 줄거리는 스키점프에 관한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스포츠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좀 비슷했다고 생각했던 영화는 쿨러닝-_- 왠지 동계올림픽인 것도 비슷하고...아.....그외에는 다 틀리네-_- 그리고, 또 생각난 것은 무한도전 봅슬레이가.......-_- 얘네들도 도전을 하거든요^^
실화를 바탕으로 하긴 했지만, 감동을 줘야하는 영화이기 때문에 과장되거나 그런 면이 있지만, 오히려 전 그런 점이 더 좋았던 것 같네요. 실화를 그대로 영화로 옮겼다면 아마 재미없었을껄요^^
줄거리를 얘기하다가 샜구나. 암튼 줄거리는 동계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해 급조된 스키점프단들의 눈물겨운 메달도전기인데, 줄거리를 얘기해봤자 입만 아프고, 그냥 한번 보는 게 나을 듯 합니다.

음 조금 아쉬웠던 점은 초반 스토리 진행이 연출부족으로 너무 빠르고 대충대충 넘어갔다는 것을 느끼게 해줬다는 점입니다. 영화의 2시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에 그 많은 내용을 담으려고 했던 감독의 욕심이 조금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급조된 스키점프팀이 너무 쉽게 급조가되고, 그 코치의 딸은 없어도 될 사람인데, 넣은 이유가 여자케릭터가 나오지 않아서 넣은 것 같습니다. 뭐 이런저런 점이 조금 아쉬웠네요.

이제 정말 최고라고 느꼈던 점은 당연히 스키점프하는 장면입니다. 정말 멋집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 하늘을 나는 꿈을 꿨던 것 같습니다-_- 화면에서 점프를 위해 스키를 타는 부분에서 스피드감이 느껴졌고, 점프대에서 뛰었을 때는 정말 하늘을 나는 것처럼 잘 표현했던 것 같습니다. 이것이 감동을 더 해주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PS. 감독이 미녀는 외로워 찍었던 감독이라던데, 김용건, 성동일, 이한위 씨가 같이 나오네요-_-
PS2. 아래는 국가대표ost 1분미리듣기-_-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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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오븐을 간단하게 사용해본 결과 네트워크프로그래밍이 매우 잘 되어있는 것 같아요.
아직 깊게 안다뤄봐서 잘 모르겠는데요. 충돌검사나 케릭터움직임 이런 거 메뉴얼을 보니 매우 복잡하더라구요-_- 뭐든 깊게 들어가면 어렵습니다-_-

암튼, 게임오븐을 조금 만져본 결과 재미있네요^^
아직은 좀 어렵지만(조금이 아니라 많이 어려운 듯-_- NHN에서는 이거 조낸 쉬움 이라고 광고하고 다님-_- 조낸쉽지 않은 듯한데-_-), 차후에 버전에는 프로그래밍 지식이 전혀 없어도 게임개발이 가능한 툴을 만든다고 하니 정말 무서운 회사로군요.(프로그래머를 죽이려는....-_-)

암튼, lua를 기본적으로 하질 않아서 그런지 문법이 조금 틀린데, 그것에 대한 적응이 좀 필요하네요.
혹시 필요하신분은 가져가세요(필요한 사람은 없겠지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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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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