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오븐을 간단하게 사용해본 결과 네트워크프로그래밍이 매우 잘 되어있는 것 같아요.
아직 깊게 안다뤄봐서 잘 모르겠는데요. 충돌검사나 케릭터움직임 이런 거 메뉴얼을 보니 매우 복잡하더라구요-_- 뭐든 깊게 들어가면 어렵습니다-_-

암튼, 게임오븐을 조금 만져본 결과 재미있네요^^
아직은 좀 어렵지만(조금이 아니라 많이 어려운 듯-_- NHN에서는 이거 조낸 쉬움 이라고 광고하고 다님-_- 조낸쉽지 않은 듯한데-_-), 차후에 버전에는 프로그래밍 지식이 전혀 없어도 게임개발이 가능한 툴을 만든다고 하니 정말 무서운 회사로군요.(프로그래머를 죽이려는....-_-)

암튼, lua를 기본적으로 하질 않아서 그런지 문법이 조금 틀린데, 그것에 대한 적응이 좀 필요하네요.
혹시 필요하신분은 가져가세요(필요한 사람은 없겠지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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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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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참가 신청하고 한게임에서 전화가 직접 와서 참가하면 추첨해서 경품으로 넷북을 준다고 해서 갔습니다-_- 근데 갔는데, 1000명을 초대했군요...OTL...제가 일찍와서 사람들이 별로 없는 줄 알았는데, 천명을 다 채운 것 같더라구요. 꽤 많았습니다.
그나저나 NHN은 정말 행사준비하나는 끝내주는군요. 저번 DeView인가요? 그 행사일 때도 준비 정말 잘했던데, 이번에도 짱이네요.

게임 개발자가 꿈이였는데, 취미로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해 해보려고 했는데 쉽지 않은 듯 하네요-_- 오늘 오리엔테이션을 들으면서 느끼는 점이 사람들이 참여는 많이 할 것 같지만, 사용자는 많이 즐기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좀 들었는데요. 아직 베타기 때문에 게임개발에도 제약사항도 매우 많고,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 얼마나 나올지가 의문이 들어요. 정말 재미있어야 사람들이 많이 하게 될 것 같은데...그래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예측할 수는 없지만, 이 아이두게임이 성공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이런 짓(?)을 할 수 있는 NHN-_-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1. 키노트 - 김정호 한게임 대표
음..우선 발표장소가 너무 캄캄해서 졸린 분위기를 연출해버렸습니다. 상당히 졸리더군요. 암튼, 이 아이두게임을 준비하기 까지는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앱스토어가 출범하기 훨신전인 2006년부터 기획을 하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앱스토어를 배낀 거라면 1년안에 준비를 다 했다는 건데, 1년안에는 해낼 수 없는 일이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음...앱스토어 잘되서 더 적극적으로 한 것 같은데-_- 갑자기 그게 생각나는군요. 엠파스의 지식발전소가...-_-
아이두게임리그의 가장 큰 목적이 세계정복인 듯 합니다. 세계정복의 꿈을 표출하셨습니다-_- 아이두게임을 국내에만 국한하지 않고, 중국, 일본, 미국 등의 한게임이 있는 모든 곳에서 서비스를 하겠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개발자들에게 매우 솔깃한 얘기일 듯 합니다. 한게임같은 든든한 스폰서가 있으니 인디개발자들은 더욱 활동이 왕성해지겠어요.
게다가 한게임에서 게임심사비와 등록비도 1년간은 무료로 제공해주겠다는 더욱 솔깃한 얘기도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게임등급을 심사받아야 합니다-_- 등록비도 당연히 있군요) 개발자들을 많이 끌어들이기 위해 떡밥을 마구 던지고 있습니다.
PPT는 직접 안만드셨는지 모르는 내용은 넘어간 듯 하던데. 왠 독도가 있냐고 막 하면서 넘어갔는데, 그 그림은 빙산의 일각인 듯 했습니다. 즉, 현재 아이두게임이 공개된 부분은 빙산의 일각을 알려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PPT는 아래사람이 만들고, 대표님은 준비한거 살짝 보시고~

2. 아이두 게임 정책 및 게임랩, 리그 베타 소개
싫어하는 ppt스타일 입니다. 글씨도 조낸 많고-_-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겠고-_-
아! 중요한 것이 있는데, 게임을 올리고 나서 업데이트를 맘대로 못한다고 합니다-_- 업데이트시에 컨텐츠가 변경되면 재심사를 받아야 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버그나 기술적인 것을 수정할 때에는 자기들이 카바하겠답니다^^ 이거 버그 많은 게임이 많이 나오겠는데요 ^^ 수많은 게임들도 적어도 한달에 몇번씩 버그수정을 위해서 업데이트를 하는데, 이런 인디게임이 과연 버그가 없이 나올까요?-_- 오히려 더 많이 나올텐데-_- 어떻게 될지 궁금하군요.
아이템샵 얘기도 나왔는데, 정말 한게임이 생각을 많이 한 듯 합니다. 국내의 캐주얼게임의 수익은 대부분 캐시탬에서 얻고 있죠^^ 캐시템은 어렸을 때 패키지게임할 때 마치 에디트를 쓰는 듯한 기분을 줄 수 있어(?) 정말 지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죠-_-(요즘 이지투온을 하는데, 레벨이 올라야 잼난 노래를 플레이할 수 있는데, 노래를 다하기위해서는 돈주고 캐시템을 사야지 할 수 있죠-_-)
암튼, 앞으로 어떻게 될지 사업계획을 얘기한 듯 했는데, 앞서 말했듯이 싫어하는 PPT스타일이어서 제대로 못들었네요. 원하는 것만 들은 듯 ^^

3. 게임오븐 소개
저는 게임오븐이 게임을 구워서 바로 만들 수 있다는 것에서 지은 줄 알았는데, Game Online Virtual ENvironment의 약자랍니다. 와 이름 정말 잘 지었다-_-
확실히 게임오븐이 게임 제작하는데에는 어렵지 않습니다. 제가 간단한 오목게임을 만들어본 결과, 네트워크부분은 매우 쉬웠으며, 눈에 보이는 디자인툴로 디자인 하기도 매우 쉬웠습니다.
하지만 보통 쉬운 것에는 단점이 하나 따르는데, 그 단점이 제약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 단점은 게임을 개발하다가 보면 느끼는 것들이 분명 있을 겁니다.
소개를 하는데, 정말 멋진 것은 개발자는 로비시스템이나 온라인 서버구축 따윈 신경쓰지 않고, 클라이언트 프로그램만 개발하면 된다라는 것입니다. 즉, 테트리스나 사천성같은 보드게임에서 방만들고 게임하는 시스템에 국한되긴 하지만, 방만들고 그런 것 개발자가 신경쓸 일이 아니라, 한게임에서 알아서 하고, 개발자는 사용자가 방에 들어왔을 때부터 처리만 개발하면 되는 것이죠. 결론은 MMORPG는 현재 안된다는거-_-(다들 왜 MMORPG에 목메는거지-_-)
암튼, lua언어를 이용해 객체지향, 이벤트기반프로그래밍을 지원하며, 그래픽, 사운드, 네트워킹, 프로그래밍이 매우 쉽게 되어있어서 좋긴 하네요.
차후에는 3D에다가 물리엔진까지 제공해준다고 하네요. 정말 투자를 많이 한 듯 합니다. 한게임이 뭔가 확신이 있는 듯 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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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_-


4. 게임오븐 데모
그....사내에서 실험을 하나 했다고 합니다. nhn신입사원3명에게(전산전공자) 게임오븐들 던지고 게임을 만들어보라고 했답니다. 일주일만에 세균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실.....nhn에 입사할 실력이라서 가능하거라고 보는데-_-
그리고 또 다음으로 현재 공개되지않은 테스트중인 물리엔진을 줘서 게임을 만들어보라고 했더니 장기알까기 게임을 일주일만에 만들었답니다. 역시 nhn에 입사할 실력이라서.....가능했을 것 같은데-_-
또한 테트리스를 현재 한게임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것을 그대로 포팅해서 만든 것을 보여줬는데, 정말 높은 이식률(같은 개발자가 만들었다고 하던데-_-)을 보여줬어요. 한달만에 개발을 완료했다고 하더군요.
데모를 보여줬는데, 결론은 빠르고 손쉽게 개발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세션이였던 것 같네요.
내년에는 개발자 뿐만아니라 일반인들도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툴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이건 어떤 형태인지 궁금하네요. 확실히 쯔꾸르형태는 아닐꺼에요. 그건 RPG밖에 안나오니까-_-

5. 외부 개발자 초청 강연 (별바람 교수)
난 뭐 교수라고 해서 나이 좀 있으시고 그런 분인줄 알았는데, 꽤나 젊으신 분이시더군요-_- 초딩때부터 개발해오신 인디게임계 살아있는 전설이신 듯 합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대단한 업적을 많이 하셨던 분이군요. 나이도 30대중반정도밖에 보이지 않았는데-_- 아.....그녀의 기사단을 이분이 만드셨다고 하더군요.
막판이라 집중력이 떨어져 잘 듣진 못했지만, 좋은 얘기를 해주셨던 것 같네요-_-

앱스토어의 성공사례를 통해 여기저기서 많은 오픈마켓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Sun에서도 만든다고 하던데. SK텔레콤에서도 만들고-_- 안드로이드도 있고....왠지...살짝 불안하기도 합니다 ^^ 하지만, 이미 혼란스러워진 IT세상을 말릴 수 있는 사람은 없는 듯합니다^^
IT신같은 게 나타나서 그냥 깔끔하게 현재 벌려진 것 다 정리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뭔가 늘어만 가기만 하는 것 같아요.
결론은 그냥 게임한번 만들어볼까....-_-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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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맘먹고 질렀습니다.
벽에 똥칠할 때까지 써야겠습니다-_-

13.1인치의 큰 화면에 1.48KG이라는 가벼운 무게에 반해서 사게 되었습니다-_- 느낀점은 1.48kg이나 2.4kg이나 1.2kg이나......오래 들고 다니면 무겁다입니다-_-

또한 매력을 느낀점은 STAMINA모드와 SPEED모드가 된다는 것입니다.
STAMINA모드를 사용하면 그래픽카드는 GMA4500HD로 바꿔버려서 더욱 오래 쓸 수 있도록 하구요. SPEED모드는 Geforce 9300mgs으로 해서 빠르게 사용하는데 오래 못씁니다.
스펙에는 최대 5시간이라고 써있는데, 아마 wireless도 끄고, 아무것도 안하는 상태에서 켜놔야 5시간이지 않을까요-_- 네이버바이오카페에서 말을 들어보면 4시간 넘게 가는 듯하네요 ^^ 대용량베터리를 쓰면 7.5시간 간다고 하는데, 대용량베터리는 얼마지-_- 9셀인가......

또다른 큰 매력은 13.1인치에서 1600x900해상도는 소니꺼 밖에 없습니다-_- 해상도에 반해서 구입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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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안 좋은 컴퓨터 쓰다가 갑자기 빠른 컴퓨터를 쓰게 되서 그런지 엄청 좋네요. 램도 4기가고 CPU도 2.66듀얼이고^^

단점은 많이 알려진대로 소음이 심하구요(전에 쓰던 도시바 노트북이랑 뭐 비슷하네-_- 그래서 그런지 시끄러운지 잘 모르겠어요-_-),
멀티탭이 문제가 있으면 전기가 온다고 하는데, 터치패드 좌우부분에서 전기가 올라요-_- 찌릿찌릿 합니다.
그리고 다들 노트북이 많이 약하다고 합니다. 딱 봐도 약하게 생겼어요. lcd부분이 굉장히 얇거든요. 이거 부서지만 몇십만원주고 고쳐야한다고 하네요. 노트북값도 장난아닌데......관리 잘해야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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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lcd-_-


또 있습니다. USB슬롯이.......2개입니다 OTL.....젠장 1개만 더 있었어도ㅠ 저는 데탑 대산에 사용하는 노트북이라 키보드랑 마우스를 연결해서 쓰거든요. 키보드용, 마우스용  USB를 꽂아버리면 나중에 결제나 USB가 필요할 때....키보드꺼를 뽑아야합니다.......-_- 젠장......

그리고 소니노트북의 특성인 초특급 구린 사운드가 있습니다. 예전 도시바 노트북은 제 2만원 짜리 스피커보다 좋은 소리를 냈었는데(하만카돈인가 하는거라던데 음질이 확실히 좋더군요^^), 이건뭐 라디오 지지직으로 듣는 것 같아요. 그래도 스피커는 뭐 상관없어요^^ 스피커에 연결하면 되니-_-

그래도 가장 큰 장점은 매우 밝고 선명한 lcd겠지요^^ 최고입니다. 게다가 해상도도 높고,집용 모니터lcd를 보다가 노트북 lcd를 보니 집에 있는 lcd가 구리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평점을 주자면 ★★★★☆ 별 4개! 별 한개는 다른 거 다필요 없고 usb구녕때문에 깎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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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간지는 VAIO랑 맥북이 짱입니다.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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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닷넷 기술 안써봐서 잘 모르는데, 세미나는 꾸준히 참석하는 머드초보입니다-_- 지금 입으로는 실버라이트를 코딩하곤 있는데, 시도는 안해보고 있네요 ㅠㅠ

우선 선착순 100명 중 50명 추첨해서 책준다고 해서 일찍가려고 나왔는데, 도착하니 9시였습니다. 번호표를 받고 나니......105번입니다-_- 젠장....-_-
행사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무한리필 팝콘입니다-_- 마치 영화관에 온 듯한.....MSDN POPCON이라는 것을 홍보하려고 팝콘가지고 온 것 같은데, 맛있고 좋았어요!

9시30분 좀 넘어서 시작했는데요. 훈스닷넷 세미나는 몇번 참석한 경험이 있어서 닷넷계에서 익숙한 분이신 박경훈씨께서 진행을 하셨구요. 진행은 참 잘하는 것 같아요-_- 시작 시 썰렁한 양반김 개그로 시작을..-_-

1. 화려한 개발자로의  준비

전 허광남씨 이름이 여기에 왜 있지라는 생각을 좀 가졌습니다. Java진영의 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닷넷이든, 자바든 간에 개발자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 것이기 때문에 오랜 개발자들의 선배들이 나와서 토론을 하는 시간이였습니다(하지만, 허광남씨는 결석하셨죠^^).
시작전 조금 결과가 이상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여주더니 나중에 뻥이라고 하시더군요-_-

첫번째 토론 주제는 경력관리에 관한 주제였습니다. 경력관리는 개발자직종에서는 평생 해야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_- 그리 자세히 듣지 않았습니다.

두번째 토론 주제는 항상 논의 되는 부분인 스페셜리스트냐 제너럴리스트냐 하는 겁니다. 다양한 의견이 나왔는데요. 의견은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개발자 분야에서는 어떤 특정 한분야만 판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어떤 분야를 파기 시작하면 다른 어떤 분야도 조금 알아야합니다. 하지만, 천재가 아닌 이상 모든분야의 스페셜리스트가 될 순 없겠죠^^ 참 고민적인 부분이긴 합니다만, 전 한분야의 전문가 보단.....제너럴리스트가 더 매력적이군요. 하지만, 좀 더 나이가 들면 스페셜리스트로 가야하는 게 맞긴 맞을 것 같습니다. 휴....결론이 없네-_- 토론자중에 원하는 걸 파고, 다른 분야는 커뮤니티를 잘 활용해서 배워가라 라는 의견도 있었네요^^

세번째 토론 주제는 실력에 대해 한단계 상승에 슬럼프 극복은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였습니다. 아...중간에 돌잔치에 마우스가 나오고 있다라고 하셨는데, 사실인가요-_- 내 자식 돌잔치에는 마우스가 안 올라왔으면하는데-_- 암튼, 슬럼프극복이야 뭐 어쩔 수 없는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뭐든 실력 향상에는 상승곡선이 있다가 중간에 정체기가 있다가 그런 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프로그래밍이든 뭐든 간에 다 그런 것 같습니다. 자신의 끊임없는 노력과 인내심을 투자해야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레벨업을 즐겨라~ 자부심을 가져라~ 커뮤니티활동을 하라 등의 의견이 있었네요.

그 외에 영어 부분 얘기를 좀 했었던 것 같은데, 전 영어회화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우선 기술문서를 한국말처럼 쉽게 읽었으면 합니다ㅠ 영어로 되어있어 너무 힘이 듭니다. 기술문서에 대한 번역을 해서 영어실력을 쌓아야겠습니다(과연...-_-)

2. 닷넷의 현주소와 그 미래

저는 닷넷의 주가가 한참 올라가고 있을 때 프로그래밍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C#이 뜬다!라고 해서 책도 막 쏟아지고 그랬는데, 몇년뒤에 바로 죽어버렸던 기억이 나네요-_- 여기서도 .NET의 역사를 소개하면서 얘기를 해주시는군요.
그나저나 Visual Studio 2010이 나온다네요-_- 왜 이렇게 빨리 내는거지-_- 뭐가 바뀌긴 하는건가요. 아직 베타버전도 아닌 CTP버전을 가지고 왔는데요. 여러 좋은 기능이라고 소개하는 기능을 보면 왠지 다 이클립스에 있다라고 느끼는 기능이 몇개 있었던 것 같네요. 아...좀 맘에 드는 기능은 다이어그램을 자동으로 만들어서 타인의 소스분석을 쉽게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라고 하네요. 아주 멋집니다^^ 개발툴이 점점 발전하게 되면 개발자들의 위치가 더 떨어지지 않을까 라는 멍청한 생각을 조금 해봅니다-_- 하지만, 개발툴이 발전하면 개발자들은 더 좋아지는 것은 사실이죠^^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 외에 꼭 알아야할 기술 3가지를 말씀해주셨는데요. 역시 닷넷쪽 기술은 전혀 몰라서....눈에 띄는 것은 역시나 고화질 스트리밍이네요. 비주얼하다보니...-_-

그 다음으로 ux세션과 개발자세션으로 나눠서 진행이 되었는데요. 닷넷기술을 전혀 모르다보니, 그냥 비주얼을 느길 수 있는 UX세션에 오링했습니다.

3. 국내UX사례보기

처음에 안철수연구소에서 개발한 ATM을 보여줬는데요. MFC로 할까 WPF로 고민하다가 WPF로 결정했는데 성공적으로 끝났다 뭐 그런얘기였습니다. 우선 모니터링 툴 같은 프로그램이였는데, 저도 WPF로 하는 게 훨씬 나았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모니터링 툴은 비주얼하고 사용자가 편하게 볼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되어야 하는데, WPF로 하게 되면 이런 UI를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겠지요. 확실히 UI가 편리해야 사람들이 더 많이 쓰게 되는 것 같아요. UX는 정말 연구해야할 분야인 것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 휴즈플로우에서 발표를 하셨는데, 실버라이트와 같이 성장한 회사여서 그런지 실버라이트 부분에 대해서는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 실버라이트 세미나갔을 때에도 휴즈플로우에서 항상 발표를 하셨는데, 이길복(아....길버트님이 예전에 조커분장하신 분 맞죠?-_-)님이 항상 발표를 하셨던 것 같아요. SHOWHOT이라는 프로젝트를 소개했는데요. 여기서 인상깊었던 것은 샘플데이터는 무조건 소녀시대로 해야지 작업 능률이 향상된다라는 것입니다. 저도 항상 샘플을 만들 때 소녀시대를 이용해서 만드는데-_-(재미있었던 것은 UX세션 4개중 3개에서 소녀시대를 본 것 같습니다-_-) 암튼, 다양한 UX사례를 보니 좀 더 UX를 공부하고 싶어졌네요^^

4. 실버라이트 3의 등장과 디자인/개발 패러다임의 변화

실버라이트3의 등장으로 디자이너와 개발자간의 협업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직접 라이브코딩으로 데모를 시연해주셨습니다. 실제 들어갈 데이터를 샘플로 넣어서 실제 데이터가 들어간 상태를 디자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디자이너도 개발자가 준 라이브러리를 이용해서 개발자 흉내를 내면서 디자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실제 화면을 미리보면서 디자이너는 디자인을 하게 되는 것이죠. 그런 기능이 Behaviors기능이라는 것이였는데요. 마지막에 개발자가 준 물리엔진 라이브러리로 디자이너가 혼자서 핑퐁게임을 만듭니다-_- 이걸 보면서 다들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을건데요. 디자이너한테 이걸 시키면 배째라고 할 것 같아요-_- 그래도 보통 디자인할 때 여기저기 디자인해주세요~ 하는 것보단 실제로 돌아가는 것에서 디자인을 하게 되면 더욱 완벽한 디자인을 할 수 있겠죠^^ 매우 좋은 기능이였던 것 같습니다. 실버라이트 3랑 익스프레션 스튜디오3가 기대되네요^^

5. GUI를 넘어 NUI의 세계로 – 서피스 컴퓨팅 그리고 윈도우7

말로만 듣던 Surface를 가져왔습니다. NUI가 뭔가 했는데, Nature User Interface라고 하더군요. 비전필름영상을 하나 보여줬는데요(예전에 본 기억이 있는 듯^^), 사람 주변이 전부 모니터고 조작을 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책상이 대쉬보드로 변신을 하거나 컵에 정보를 보여주고, 사물인식을 통해 자신만의 정보를 볼 수 있는 등의 편리한 IT세상을 보여주는 영상이였습니다. 이걸보면서 느낀 건...나중에 개발자가 굶어죽진 않겠구나-_-라는 생각이 먼저드네요-_-
암튼, 서피스 데모를 보여주는데, 정말 신기했습니다. 더욱 신기한 것은 서피스애플리케이션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데모를 보여줬는데, 별다른 OS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Windows Vista에서 WPF형태로 개발을 하는 것이였습니다. 멋지네요^^
손으로 모든 것을 조작하게 된다면 확실히 편한 세상이 올 것 같네요^^

6. Full 3D 기반의 위 리모트 컨트롤 인터페이스 개발

가장 재미있었던 세션이네요^^ 저는 집에 Wii가 있는데요. 위 리모콘이 블루투스 통신이 되는지 몰랐네요^^ 이번세션을 듣고, 적외선탐지기를 지를 뻔했습니다ㅠ
처음에 시트콤형태로 진행을 했습니다. 두분이서 티비를 보다가 슈퍼주니어가 몇명이야 물어봤는데, 위 리모콘을 이용해서 브라우저를 띄우고, 연관검색어를 노출 시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위 리모콘도 잘 조작하면 마우스처럼 쓸 수 있죠^^(Wii를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위 리모콘으로 FPS게임도 합니다-_- 많이 하다보면 마우스 못지않은 조작력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죠^^ 사실 마우스도 처음에 만졌을 때 힘들었던 것 처럼 위리모콘도 처음에는 힘든데, 적응하면 최고죠-_-)
또 다른 데모로 위리모콘을 이용한 드럼을 보여줬는데요. 이건 제가 Wii Music을 해봤기때문에^^ Wii Music이 자꾸 생각이 나더군요^^ Wii Music에서도 가장 재미있었던 것이 드럼이였던 것 같네요. 드럼은 정말 재미있어요^^ 자신이 진짜 드럼을 치는 것 같거든요. A를 누르고 치면 심벌을 치고, B를 누르면 뭐 다른 것을 치고, 그렇게 해서 많은 드럼을 조작하여 칠 수 있는 구조죠. 보여준 데모도 그런 식으로 구현이 되어있었나봅니다^^ 여기서도 소녀시대 음악을...-_-

오늘 참 재미있고 신기한 것을 많이 봐서 즐거웠네요^^ 이런 행사를 자주 다니는데요-_- 갈 때마다 이건 집에가서 해봐야지 하는데, 맨날 귀차니즘에 빠져살았네요-_- 이제 슬럼프에서 벗어나야할 것 같네요. MS도 실버라이트와 UX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 같네요. 좋은 현상입니다. 저도 좀 더 UX대해서 공부하고 싶기는 하지만....프로그래밍 기초부터 다시 배워야겠습니다-_- 막코딩에서 어서 벗어나야할텐데요-_-

PS. 마지막 추첨은 역시나 안되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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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주일전에 갔었는데, 이제야 후기를 남기네요-_-
아....펜을 안가져가서 메모를 못하고 왔어요-_- 일주일이 지난 지금 내용을 거의 다 까먹었어요ㅠ 더듬더듬 작성해볼랍니다-_-

1. Flash Platform 게임개발 노하우 - 이정웅님
예전에 구글코리아에 갔을 때 FaceBook이나 오픈소셜 애플리케이션이 돈이 된다는(?) 얘기를 듣긴 했습니다만, 플래시게임을 개발하시는 이정웅님 말씀을 들으니 실감이 좀 나네요. 구글코리아에서 다양한 성공사례를 얘기했었는데, 플래시로 만든 게임도 있었죠. SNS에 특성이 맞는 게임을 개발하고 계시는 이정웅님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개발하고 계신 데모를 보여주셨는데, SNS요소와 RPG의 만남은 참 기발하더군요. 좀만 더 생각하면 더 멋진 아이디어가 나올 것 같아요^^
 저도 오픈소셜이나 Facebook을 이용하여 뭔가 해보고 싶은데, 좋은 아이디어가 없군요ㅠ Facebook은 AS3용 라이브러리도 나온판에 어서 삽질을 해봐야할텐데ㅠ

2. FlarToolkit으로 구현하는 증강 현실 - 옥상훈님
이건 회사에서 어떤 분이 보여주셔서 알게 되었던 건데, 여기서 다시 보니 새롭네요. 웹캠을 이용해서 어떤 패턴을 인식하여 보여주는 기술인데, 말로 설명하니 뭔 개소리 같네요-_- 직접 보시는 게 가장 빠르죠^^

ActionScript 3.0과 웹캠으로 이런 짓을??? – FLARToolKit, Away3D, WOW-Engine - 지돌스타님 블로그

아직 뭔가 응용할 수 있는 게 나오진 않았지만, 조금만 더 연구하면 멋진 기술이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

3. Flash Platform 한글문제 - 이희덕님
음 한글문제가 심각함은 예전부터 좀 느꼈지만, 생각보다 많네요. AIR에서 한글 지울 때 좀 남는거-_-밖에 몰라서-_- 암튼, 공동대응팀에서 이렇게 신경을 써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네요. 어도비에서 잘 고쳐줬으면 좋겠네요^^ Flex4에서도 발생하는 문제점도 찾으시다니 대단하십니다. Flex4에서는 완벽하게 고쳐졌으면 좋겠네요^^

4. 잡부 Flex 개발자를 위한 Flex 스킨 - 김학영님
음 잡부 Flex개발자.....슬프군요ㅠ

5. Creating visual Experiences with Flex - 이준하님
아....여기서부터 뭔말인지 몰라서 집중력을 잃었습니다. 메모도 안해가지고 오고, 일주일이 지나고 나니, 뭔가 생각이 안나네요-_-

오늘 흥미가 간 주제는 Flash Game이였습니다. 사실, 전 게임개발자를 꿈꿔왔다가 다른 길로 빠져셔-_- 게임에 아직도 미련을 못버리고 있었거든요. 근데, Flash로 MMORPG도 만들고, 정말 멋지군요.
이런 모임을 직접 다 준비하셨다니 정말 대단하군요. 앞으로 이런 모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네요^^ 참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PS. 아......마음의 소리 책 갖고 싶었는데.....-_- 제가 39번인가 그랬는데, 38번이 나왔었어요 ㅠㅠ


 
Posted by 머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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